• [중얼중얼] 많이 좋아졌어요.2019.04.26 PM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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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이가 떠나고 많이 힘들었는데 걱정해주신 분들 덕분에 많이 좋아졌어요.

 

 

아직 눈물이 갑자기 나고 그러긴 하지만 전보다는 확실히 덜 울고..

속에서 음식을 잘 못 받아들였던 것도 괜찮아져서 이제 잘 먹어요.

잠도 깨는 횟수가 전보다 많이 줄었어요.

월영이가 아팠을 땐 매일 30분에서 1시간마다 깨고 그랬던지라.. 그때보다는 많이 자고 있어요.

 

 

월영이 물건도 하나씩 정리하고 있어요.

스톤은 작은 유리 보석함에 담았어요.

 

 

 

사람들이랑 얘기하면서 잘 웃고

월영이랑 같이 보냈던.. 행복했던 시간을 떠올리면서 웃기도 해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아지겠죠.

 

 

 

 

 

 

 

 

댓글 : 17 개
ㅠㅡㅠ
월영이 좋은 주인만나서 행복했을거에요
잘지내고 있을꺼에용
힘내셔요!
월영이도 행복했을겁니다.
힘내세요.. ㅠㅠ
좋은 곳에 갔을거에요
힘내세요 ㅠㅠ
나중에 기쁘게 마중 나올테니까 많이 슬퍼하지 마세요.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하게 지냈으니까요.
아효....쓸쓸합니다...
아이고 못본 사이에 이런일이 ㅠㅠㅠ
저도 두달전쯤에 15년 기르던 강아지 하늘로 보낸 일이 기억나네요...
좋은곳 갔을겁니다. 힘내세요ㅠ
힘내세요 뭔가 다른일에 몰두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 또한 설영님을 통해 월영이를 볼 때마다 미소를 짓고는 했는데 가슴이 먹먹합니다.
좋은 곳에서 아프지 않게 행복하게 지내는 월영이를 빌어봅니다.
뭐라 쉽사리 위로의 말을 꺼내기조차 힘드네요...
토닥토닥//
내일도 또 내일도 더 좋아지시길
**********

댓글 감사합니다.
걱정해주신 덕분에 더 빨리 기운 차릴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해요.

다행입니다. 다시 설영님 글을 마이피에서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한동안 안보여서 걱정했습니다. 어서 회복하고 예전처럼 마이피에서 자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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