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여행사진] [초스압] 한달유럽 33.스위스 - 융프라우2020.07.05 PM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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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900px로 작업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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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월말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를 왕복하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숙박 연장까지하면서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리고 기다렸던 시간들.

왕복 20만원이 넘는 비용.

그것들이 아깝지 않은 풍경이였습니다.

진사의 실력이 허접해서 사진으로 다 못담은게 아쉽네요.

많이 추려냈지만 그래도 비슷한 사진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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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정차역으로 기억하는 라우터비루넨 

잠시 몇장찍고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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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면서 창밖으로 보며 스냅샷을 찍어보았습니다.

한명은 스키,한명은 보드로 장비를 차고 스노우바이크 도움으로 이동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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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했었던 클라이네 샤이덱.

눈때문에 열차가 움직일수가 없었던 상황이였습니다.

한 30분이상 대기했었던거 같네요.

아침일찍부터 열심히 눈을 치우고 고생하던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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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정상에 도착한후 찍은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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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 안불면 사실 안추웠습니다.

바람이 안불었다면 말이죠..ㅜㅜ

특히 카메라찍는다고 손내놓고 있으니 제대로 찍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손도 얼고, 발도 무지하게 시리고...

사진 몇컷 잠깐 찍고 내부로 들어갔다나갔다가 반복해서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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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좋아서 다행이였습니다. 

잘 보고 내려왔다고 생각했었죠.

융프라우를 나오고나서 미리받았었던 기념품인 린트 초콜렛을 먹었었네요.

그때 남겨본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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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기위해 다시 간 크라이네샤이덱.

시간이 지나고 날씨가 좋아지다보니 많은 스키어와 보더들이 모이더군요.

저는 겨울스포츠를 안좋아하지만 정말 부러운 풍경과 모습이였습니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저렇게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건 큰 혜택이죠.

특히 주변 인접국가들이 주말이면 기차타고 이동하며 즐기고 말이죠.

그냥 모습만봐도 그림같아서 시간과 여유가 많았다면 하이킹이라도 해봤으면하는 생각이 많이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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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가기전 마지막으로 들렀던 그린델발트 사진 몇장입니다.

 

스위스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인터라켄에서 

열차티켓예약하고 잠깐 시간나서 밥으로 대충 때우고 프랑스 파리로 갔었네요.

 

 

 

 

 

 

댓글 : 6 개
날씨 참 좋네요.
저는 예정한 날에 무리없이 올라가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무려 10여년 전의 일이지만요 ㅎㅎ
당시에 한국인 관광객에게 유명했던, 라우터비루넨의 밸리 호스텔에서 1박 했었지요.

사진 보니 언젠가... 또 유럽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다시거고싶지만 이젠 기회가 없울거같구요.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꼭 가시게되길 바랍니다
저는 4박5일 지내면서 원없이 눈썰매 탔던 기억있네요..
많은 여행을 통틀어서 가장 강렬한 기억이었어요
날씨가 좋았으면 저도 뭐라도 즐겼을텐데 제가 있던 기간은 날이 너무 좋지않아서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잠깐이지만 좋은 풍경보고온거에 만족하고 있어요.
융프라우 올라가는 중간 기착지에 기념품점이 하나 있었는데 주인이 한국인 참전용사라 밖에 태극기가 걸려 있었죠. 돌아가셨을듯. 92년이었으니
그런 곳이 있었군요. 가기바빠서 몰랐네요. 92년이면 지금이면 고인이 되셨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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