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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음악과 책] 만화가의 사려깊은 고양이2015.11.21 AM 02:02
W - 만화가의 사려깊은 고양이(feat.지선)
이 맘 때쯤 너는 항상 조금씩 말이 없어지네
날 위한 생선 한 조각도 너는 잊어버린 걸까
밤새 펜촉 긁는 소리 좁은 방 온통 어지러운 스크린 톤
차마 눈치 없이 너를 조를 수 없었네
비 내리는 아침 어느새
가득 웅크린 채 잠든 너의 곁에 가만히 난 누웠네
반짝 빛나던 네 손끝에 흘러가는 꿈 한 자락
나는 너를 믿을게 나는 널 기다릴게
비 내리는 아침 어느새
가득 웅크린 채 잠든 너의 곁에 가만히 난 누웠네
반짝 빛나던 네 손끝에 흘러가는 꿈 한 자락
나는 너를 믿을게 나는 널 기다릴게 이대로
높게 귀를 세우고 동그란 나의 눈으로
변함없이 착하게 나는 널 기다릴게 이제
원곡도 좋지만 저는 러브홀릭의 보컬 지선씨가 부른 버전을 더 좋아합니다. 비오는 날 자주 듣게되는 노래.
레코딩 하고싶어서 MR을 애타게 찾았지만 없었던.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예요. 오늘도 그럼 좋은 꿈 꾸세요. 안녕-
댓글 : 2 개
- 액상과당의노예
- 2015/11/21 AM 02:11
지선? 설마 러브홀릭의 지선? 아.. 적고 보니 쓰셨구나. 오.. 지선 오랜만이넴
- BlueWaterSky
- 2015/11/21 AM 02:20
이 노래 비 올때 들으면 진짜 감성터질것 같더라구요
너무 좋아하는 노래!!
너무 좋아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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