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파이널 판타지13 시리즈 클리어..

방금전 라이트닝 리턴즈 엔딩을 마지막으로 파판13 시리즈 엔딩을 전부 보았습니다.

이리저리 게임성과 스토리로 말이 많긴 한데 전 재미있게 즐겼어요.

남들에게 망겜이던 졸작이던 저에게 즐겁다면 그게 나만의 명작 아닐까 합니다.


사실 파판13은 발매하고 얼마 안되서 즐겼던 작품이였는데 한동안 잊고 있다가

요즘 PS3 게임이 갑자기 땡겨서 PSN 아이디도 새로 만들고

이전에 즐겼던 게임, 해보지 못했던 게임을 하나씩 해보다보니

결국 파판13까지 손이 뻗게 되었네요.

시리즈 전부 해보기 위해서 이번에 13-2와 라이트닝 리턴즈를 구매하였는데

저렴하게 구매해서 그 이상의 재미를 맛본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파판15 데모 해보니 정말 기대되던데 완성작이 언제 나올지 기다려집니다.

[Harmagedon]

13발매당일 거금12마넌주고 샀던 기억이 새록새록..
개인적으론 13-1에서 딱 끝냈어야했다고 생각됩니다.

[trueheart]

좀 억지로 늘린 감이 있죠..
그래도 라이트닝 리턴즈에서 떡밥 회수 끝내고 깔끔하게 마무리 지어준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