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게임의 재미를 느끼는 포인트는 각자 다른건데..2015.11.20 PM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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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른 사람이 '나는 이 게임 재밌더라' '나는 이 게임 별로더라' 하는거에

그렇게 물어뜯고 싸우는지 모르겠네요.

저만해도 온갖 욕을 먹었던 파판13 시리즈 셋다 재미있게 플레이 했고,

한결같이 명작소리를 외치던 하프라이프2는 3번이나 시도했지만 결국 재미를 못 느껴

엔딩을 못 본 게임이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각자 재미를 느끼는 부분은 다르다는걸 서로 이해하면 좋을텐데

자기와 평이 다르다고 이상한 사람 취급 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자신이 느낀 게임의 평가를 남에게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재밌는게 다른 모두에게도 재밌는건 아니잖아요.


내가 싫어하는 음식 억지로 먹으라고 계속 권하면 기분 나쁠테고,

하기 싫은 행동을 자꾸 권하거나 보기 싫은 것을 자꾸 보여주면 기분 나쁠 겁니다.

게임도 마찬가지로 취향 나름인터라 남에게 강요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댓글 : 12 개
인터넷에서 서로 존중하는문화가 사라져서 그렇죠 뭐,
이에는 이 다들 그렇게 물들어 가는듯...
하긴 현실에서 친절한 사람도 인터넷에서는 전투민족으로 변하곤 하더군요.
그렇습니다~! 공감&동감하는 바,.
파이널 판타지 7보다 8,9.X이 훨씬 더 재미있고 좋았고 마음에 들었는데,.
드래곤 퀘스트도 Vlll이 가장,.
그리고 누구나 다 알고 판매량이 많은 작품들 보다 더 재밌고 흥미로웠던 것도 많은데,.
펩시맨이나 폭주형제 렛츠고 이터널윙이나 버스트 어 무브,이코,완다와 거상 등,.
특히 영화가 저에게는 trueheart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이 더 와닿는군요~!
1000만 관객 이상의 영화보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고
감동적이고 재미있고 흥미로웠던 작품이 훨씬 많았기에,.
사람들이 마음이 잘못 되었고 교육이 잘못 되었고 또,.
의식*수준이 낮아서 그런거죠~!
배려와 이해와 존중이 뒷받침 되어야 하거늘,.
사회가 삭막해져간다는 이야기는 인터넷 환경또한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케바케인거죠.
저도 남들이 그렇게 재밌다는 블러드 본을 해봤는데 너무 재미없더라구요.
그렇게나 사람들 취향, 성격, 기호가 다 다른데 그걸 이해 못하는데서 서로 헐뜯는거지요.
서로 좀더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짤은 무슨 게임인가요?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입니다
물론 취향은 호불호가 갈리죠.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게 최고입니다. 닥쳐요. 내가 좋아하는게 최고라고 이것들아!
허~헛!
배려 없는 표현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니 그렇게 되는 거죠
내가 재미없었다고 해서 온갖 욕을 들먹이며 쓰레기 취급하면 재밌게 즐긴 사람도 같은 취급 받는 기분을 느낀다는걸 알아야 될텐데
게임 아니라 호불호 관련되서 툭하면 극혐 극혐 거리는것도 정말 예의 없는 짓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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