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너의 이름은 보고 왔습니다2017.01.15 PM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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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을 좋아하기도 하고, 다른 작품도 쭉 봐왔습니다만

 

이번 작품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기존에 무겁기만 하던 내용에서 벗어나 좀 더 가벼운 내용을 다루면서도

 

이야기 중간 중간 웃음 포인트를 준 것도 좋았네요.

 

 

동생이 미쳤다고 그러는 부분에서는 영화보는 분들이 다들 빵 터져서 웃고 그랬네요 ㅋㅋ

 

자세하게 설명하면 스포일러니 직접 보시면 왜 웃는지 알게 되실거예요.

 

 

영화관에서 봐야한다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러 갔는데 이건 진짜 영화관에 가야하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큰 화면에 펼쳐진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유의 연출과 묘사는 진짜 예술적이였어요.

 

 

두 주인공이 사랑을 느끼는 부분에 묘사가 자세하진 않지만 그 부분을 적당히 넘어가면서

 

이야기에 중요한 부분을 길게 다룰 수 있었다보니 전개 자체도 좋았습니다.

 

여운이 남는 결말까지 왜 많은 사람들이 극장으로 찾아가서 보게 되었는지 알 것 같더군요.

 

 

 

댓글 : 4 개
확실히 작은 스크린으로 보면 디테일이 상당한데 IMAX로 보니 좀 섬세함이 떨어져서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ㅠㅠ 봐도 봐도 질리지않고 계속 콩닥거리는 그런 영화인거같네요
네 맞아요.. 또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이 작가작품은 애달퍼서 좋았는데 이번건 엄청 밝나보네요
네.. 기존보다 확실히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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