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태양광 3MW + 500kw 인허가 완료. 공사시작

태양광 3mw, 토지 2만평

벌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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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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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500kw 토지270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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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60억

이것만 완공되면 300년동안 놀고먹음

[코사카 호노카]

님 땅인가요?
일단 저런 산에 태양광 시설 지으려면 토대를 잘 다져야 될 듯 하네요.
저번에도 비 많이 왔을 때 토사에 다 휩쓸린 게 기사로 뜬 적도 있으니..

[막요레]

전국에 태양광발전소가 수만개인데, 비에 쓸려 망가지는것은 1년에 한개도 안됩니다..
말그대로 그런 사건이 있으면, 전국방송에 나올만큼 뉴스감이죠
마찬가지로 집을 지어도 감당할 수 없는 폭우가 쏟아지면 망가지는 것은 매 한가지인데..
그런것은 언론에 나오지도 않고
유독 태양광만 너무 오버를 해서 위험성을 강조하죠.
태양광은 충분히 안전하게 지어지고 있는데.....

오히려 요즘은 더욱더 정부에서 까다롭게 규정을 해놔서 토목견적을 내보니 14억이 넘어요.
높이 5미터의 콘크리트 블럭 벽을 주변에 돌리죠
전쟁을 해도 될만큼 아예 성채가 하나 만들어집니다

[karuki]

쓸려나간 숲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enarkdl]

이 프로젝트를 하실수있는 자본이 부럽네요

[막요레]

제 자본은 얼마 안되요
90%가 대출

[스닉커즈1]

Ess도 같이 하시나요?

[막요레]

Ess는 요즘 발화이슈도 있고 해서 안해요..(리튬이온전지가 문제죠)
또 ESS할 돈으로 태양광을 한개라도 더 짓는게 수익률면에서 더 우수하기도 하고....

[뱅드림]

이렇게 크게 하면 태양광 패널 중국산 쓰나요?

[막요레]

지금 고민중입니다.. 중국산 패널이 가격 1mw기준으로 7천만원 더 싸네요.....
성능은 비슷비슷합니다.

[야사카니이오리]

태양광 관심은 가는데 누구는 태양광 패널 파손 및 AS, 태양광으로 얻는 전기값의 후년의 값어치를 따지면

안하는게 낫다는 사람이 있어서 선뜻 관심같고 투자하기가 두렵더군요. 머 지금 그런일을 할정도에 돈이

있는건 아니지만 남는땅이 있다보니(부모님 땅이지만;;;;;) 관심은 가지게 되더군요.

[홀림목]

태양광 초창기때 했으면 대박이었죠
정부 돈으로 다 지어준다고 할정도였으니..

[막요레]

뭐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치고 태양광발전소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지요... 실제로 태양광을 다년간 운영하고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사실에 기반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태양광발전소 한다고 하면 은행에서 너도나도 대출해주려고 합니다.. 은행입장에서는 그만큼 안정적인 수익원도 없다는 말이지요..

지금은 늦은 감이 있습니다... 올해 7월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진작에 하시지... 지금 신청해도 한전선로 때문에 무조건 2년 이상 걸린다보면 됩니다. 저희도 지금 짓는게 3년전부터 땅사고 준비한거에요...

현재 태양광 시장은 과포화 상태입니다. 태양광하겠다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게다가 요즘은 여러가지 정부의 규제까지 많아져서 태양광발전소 하기가 더욱 힘들어 졌습니다....

경쟁이 치열한데

신규 진입자가 들어갈 구멍이 아직 남아있을런지....

[platina0]

패널보다 문제인건 인버터 수명 아닐지요.

[막요레]

인버터는 예전이야 몇천만원대 였지만, 지금은 워낙 가격이 싸서 소모품이라고 생각하고 10년 마다 교체하면 큰문제가 안되요.. 요즘 50kw짜리가 400만원대이니...
지금처럼 가격떨어지는 추세를 보면 10년뒤에는 50kw짜리가 100만원이 되어있을 듯..

버는 수익에 비하면 100만원이 큰돈은 아니잖아요. 10일만 생산하면 버는 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