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사정게의 노 전대통령을 비하하는 게임뉴스에 대해 달린 덧글들을 보고2013.08.23 PM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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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판이된 그모습을 보고 역시 느꼈습니다..

그 사람들에 당당하고 이기려면 같은 방식으로는 안된다는것을

비상식에게 비상식으로 대응하지않고

정치적이념이 어디고간에 올바른사고와 이해가 있어야 그인간들에게 당당할수있다는것을요

마이피에 댓글로 어느분이 보내주신 그 유시민 전장관의 일베에 대한 얘기의 정확한 예시가 그대로 오늘 루리웹 사정게댓글에 나오는것을보고 느껴지더라구요

쩝... 진짜 일베충 몇명이 난장판을 만들어버리네요

의도가 뭐였는지 불확실한채 그저 그 곳의 단어를 썻다고, 사과를 싹싹하게 안했다는 이유로 대응하기쉬운 연예인, 공인들에게만 과격한 칼부리를 겨누는것보다는..

근본적으로 더중요한일은 따로있던거 같습니다..

근본적인 뿌리말이죠.

그들에게 비상식이 뭔가에대해 조목조목 따지고 지적할수있고 또 편협한 사고방식으로 인터넷에 글을 쓰기보다는 내가 떳떳하고 당당할수있게 아무소리못하게 할수있을만큼 정신적인 성숙을 이뤄야 할거같네요

요새 이거저거 느끼면서 배우는게 많네요

저도 국정원개입진상규명 5,6차 비폭력 촛불집회에 참여하며 상식을 찾기위한 운동도했고 왜 우리가 이런 상식적인 사회를 만들기위해 이런식으로 목소리를 내고 이런 행동해야하는지 몸으로 느끼고 깨우치게 실천하는게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어느쪽이 더상식적이고 과연 내가 무슨말을하고 나는 얼마나 비상식적이였는가

내가 얼마나 부끄러운 인간이였는가를 깨우치게끔 말이죠


댓글 : 11 개
처음부터 서로 대화로 해결될수 있을정도로 정상적인 사고를 할수 있었다면

이렇게 되진 않았겠죠

비상식 비정상 에 상식적 정상적인 사고로 대처하는건 바보 같은 짓이죠

정신병자에게 논리적으로 접근 하는 사람은 없으니깐요
그들에게 얼마든지 할말을 높일수 있게하는 빌미를 만들필요는 없을지도요..

영양가없는 개소리라면 과연 누가 그것을 인정해줄까요. 노관심 길바닥에 있던 쓰레기로 보일뿐이잖아요~
. 어차피 자신들의 영향력이나 위치는 그런걸로 정해지는거같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자기 일 하는게 제일 나은것 같아요.

우리 측 편들어 줄 수 있는 사람들중에 손정의씨나 국내 재벌 같은 사람들 혹은 자수성가자가 하나라도 더 많이 나오는게 더 득이 될것 같습니다.
어차피 저 상태는 서로 건설적인 대화를 하는게 아니라 싸우는거라 한쪽은 무규칙으로 하고 한쪽은 룰 빡빡하게 해서 이래저래 제한걸고 싸우면...
비상식을 비상식으로 대응한다면 이겨도 변할게 없습니다. 비상식을 치우고 다른 비상식을 얹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근본적으로 바뀌기 위해선 다른 선상에 있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감합니다.

정말 근본적인 대처방향과 그렇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그것부터 저도 생각해보려고합니다
저도 이제부터 행동으로도 좀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싶구요
요즘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라는 말이 계속 떠오릅니다.

그리고 요즘 시대에 안티히어로, 다크히어로가 인기있는 이유도..
'의도가 뭐였는지 불확실한채 그 곳의 단어를 썻다고, 사과를 싹싹하게 안했다고 만만한 연예인이나 약자에게 칼부리를 겨누는것보다' 가 좀 맘에 안드는 글귀네요.
제 상식과 이성과 전체적인 상황에 대한 판단과 경험으로 저로선 당당하게 말하는것이고 알아서 판단하시길
누구기분나쁘라고하는 뻘소리는 아니란 얘깁니다.
나쁘게만 생각하고 보시지 말아주시구요.

예전에 전효성 논란나서 무차별적으로 욕을먹을때 일베충들이 '우리가 민주화단어를 쓰자'며 지들끼리 그 현상을 보며 웃고 비아냥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려는것과 생각하시려는게 다른범위에 들어갈수도있지만 좋게받아들여주세요

(이 덧글이 제일 먼저 나와야 되는데 순서가 이상하게 바껴서 출력되는군요..;)
많이 오해를 살만한 문구네요. 악을 악이라 욕하는건 부끄러운일이 아니죠. 오히려 당연히 행사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나랏님이 잘못하면 국민이 당연히 물리적으로 저항해야하는 저항권도 의무입니다.
마치 일베충 연예인들의 생각없는 일베언어 사용을 변명해주는 걸로 오해할수 있으니 다른 표현으로 바꾸시면 어떨까요?
당연히 안좋은부분을 지적하고 찝어주는게 결코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제 뜻은 차분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좀더 다른곳에 있었구요
조정하겠습니다
오해살만했다면 두분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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