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한국이란 나라에 대해 애국심이 사라지는 시대.2014.09.10 PM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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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0여년은 애국심을 강조하며 근명성실을 강요하고

2천년대 이후 '아주 겉보기에만' 선진국의 대열에 끼기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경제와 사회정책 모두 속은 다 썩었고 부실한 아직도 딱 개발도상국 수준이고... 시민의식과 정치수준은 그냥 아예 후진국수준인데 말이죠...

뭐 '일부는' 선진국같은 시민들도 있겠죠



문제는 그게 아니라 나라를 이끄는 원동력인 10대에서 40대까지의 나이층이 이 나라에 대한 애국심이라는거 자체가 없어진지 오래고 그걸 넘어서 증오심마저 커져가고 있다는겁니다.

일본같이 무관심이 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그걸 넘어서서 그냥 증오심까지 생긴다는거죠

이게 정상인지...



OECD는 커녕 GNP 5천달러 이상되는 1백여개국중에 이 나라 뜨고싶다는 말을 이렇게 입에 달고 사는사람이 많은 나라도 없을걸요

우리나란 2만5천달라라던데. 뭐 평균이니까 ㅋ 양극화 겁나 심하잖아요?




뭐 그냥.. 당연한 결과와 수순이겠죠.

어차피.. 오래가는 나라는 아닌 운명일듯.

삼성? 현대? 뭐 일부 그깟 사기업이야ㅋ 어차피 한국기업이라고 생각안한지 오래고

내가 거기 직원도 아니고 걔네들이 나 밥먹여줄것도아니고..




솔직히 전 부정적입니다. 점점더 회복되긴 글른 사회가 될겁니다

나라의 수장이 다른 정치세력으로 바뀐다고 해서 모든게 쉽게 바뀔것도 아닐거고요

문후보가 실제로 2012년에 더 많은 표를 얻었다고 해도 대통령의 자리를 못잡았을수도 있을거고


아 왠 개소리를 일케 늘어놓는지. 쉬다보니 낼 일가기 너무너무 싫어서 실어증이 생겼나



댓글 : 8 개
차라리 한 번 엎어졌음 싶기도...
그리 돼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
제 닉네임처럼 말이죠 ㅋ 시원하게.. 전부..
어디든 사는건 똑같아요. 프랑스애들도 어찌나 이민을 가고 싶어하는지. 유럽내에서 이민율 1위 국가가 프랑스죠. 그 다음이 독일이고. 우리가 생각하는 선진국들도 이민 장난아니게 갑니다. 얘들도 국가나 사회 시스템에 불만가지는건 똑같습니다.
애국심이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는 나라의 번영을 위해 개인의 자유와 행복을 포기 할 수도 있는 마음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독재자들이 애국심을 강조하죠
저도요.
세계에서 살기 좋은 나라 별로 없을겁니다.

열심히 사세요. 돈 벌면 행복할꺼예요.
넵.. 근데 열심히 살아서 돈을 많이 벌기가 된다면야 ㅋㅋ 뭐..

걍 평범하게 살았음 좋겠는데요 일단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건 꼭 경제적인 얘기가 아니라... 음...심리적인겁니다.

경제적으로도 재미가 없겠지만 그와중에 허구헌날 실망과 불신이 쌓일수밖에 없는 일들 천지니 말이죠
이 나라를 뜰 실력과 자신이 있으면 뜨는게 상책입니다.
인제 갓 서른인 사람들이 호구 수준이 아니라 아예 노예근성이 들러붙은채로 20대 애들한테 그딴 노예근성을 강요하고 있는 꼴을 보면 빠른 시간내에 내 몸과 정신에서 한국이라는 뿌리를 깨끗히 파내는 수 밖에 없다는 생각 말고는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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