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추억] 에반게리온 서파 까지 드디어 봤습니다

전 이제야 봤네요.


역시...

96년의 오리지널 에반게리온이 가장 스토리의 완성도가 좋네요...

당연하겠지만, 서파큐등 어레인지 극장판이나 기타 외전, 압축판등등보다 훨씬 오리지널이 깔끔해요



고1이었던 당시에 도쿄TV의 녹화본을 비디오테잎으로 봤을때의 그 컬쳐쇼킹하고 200% 몰입했던 그런 느낌 까지는 당연히 아닙니다만

그 이유는 나이인거보다도,


첫번째는 이미 너무 익숙해진 컨텐츠

둘째는 이 애니는 원래 당시 오리지널을 본 사람들을 위한 팬서비스 어레인지더군요

뭐..일본에서라면 너무나도 대중적인 문화의 아이콘이니까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서 영상미는 진짜 절정임...

[청오리]

영화관에서 다 챙겨봤지만 두편 모두 만족
그랬었는데...

[takejun]

이제 큐를 보시겠네요?! 큐큐큐큐큐큐큐큐 어떤 느낌을 받으실지 궁금

[만취ㄴㄴ]

큐보고 나면 쌍욕한다에 백원겁니다

[나멜리아]

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르토스]

자 이제 Q를 보시는 겁니다 신선하고 충격적이더군요

[기륜]

아...큐.....큐를 아직 안보셨다니 저어어어어엉말 여러 의미로 부럽네요 =_=....

기왕이면 안보시는걸 추천드리지만 서,파까지 보셨으니 쩝 ㅠㅠ

[Harmagedon]

에반게리온Q의 Q는 Question mark의 Q라죠(...)

[기륜]

참고로 전 Q를 극장에서 4번 봤습니다. 제 머리가 돌대가리인줄 알고 납득이 안가서 몇번 보다보면 납득이 될만한 껀덕지가 있겠지? 했는데 허허허헣허허허헣허헣헣허허허헣허허허헣허헣헣

큐는 그냥 엔딩곡 하나는 끝내줍니다...네...벚꽃 흩날리기 참 좋죠....

[超女神信仰????]

님 머리는 정상입니다
큐는 그러니까...스토리 진행은 하나도 안 하고 아무 말도 안 한 수준이죠

[밥상뒤엎기]

큐... 큐가 어떻길래;

빨리봐야겠네요 ㅋㅋ

[크라스.F.레스터]

파에서 파격적인 연출로 찬사를 받았지만...
큐부턴.... 이렇게 된이상 청와대로 간닷!

[크라스.F.레스터]

파에서 파격적인 연출로 찬사를 받았지만...
큐부턴.... 이렇게 된이상 청와대로 간닷!

[알파카맨]

큐큐큐큐큐큐

[프스2]

큐큣큐 큐큑큐 큑큑쿡 큐 큐큐큐큐큐

[폭따르폭폭따르]

큐베

[나약한자]

큐큐큐큐큐 하시다가 법규를 외치실겁니다.

[벼락맞은포뇨]

서 파 큐 보면서 느꼈던 평가가 점점 달라집니다.
어떤의미에선 q는 엔드오브에바의 재림과도 같았죠..
개봉하자마자 일본 극장에서 봤었는데 이 뭐꼬하는 느낌...
마지막편은 제대로 만든다는 소식조차 없으니;
q까지 본다면 생각이 조금 달라지실겁니다.

서 : 기존 tv판 신작화와 동시에 살짝 변형
파 : tv판 스토리 본격적으로 설정 변경 꼬아가면서 떡밥 투척
큐 : tv판에 없던 내용이기도 하면서 약간 엔드오브에바와 같이 관객들은 큰혼란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구성. 노린거죠;;
마지막 : 감도 안잡힘...

애시당초 리빌드 오브 에반게리온으로 극장판 계획 발표했을 때에는 서와 같은 느낌으로
기존 에반게리온을 극장판으로 정리한다는 의도 였지만 만들다보니 확 바뀌어버린면이 있습니다.

[타락한마왕]

극장에서 큐를 보고 4번 졸아서.. 다시한번 보자고 맘먹고 봤는데 아직도 보다보면 잠드네요..;;

[헥마티아르™]

서파는 정말 재밌게 봤는게 큐보고 기대가 안됩니다...

[종이[賢]]

파를 보고 희망이 생겼는데 그걸 무참히 밟아 없애더군요.ㅠ ㅠ
진짜 멍했어요.

[곰방WUG]

자 이제 큐를 봅시다! 옛날 그 에바가 돌아옵니다.

[月山明博]

큐까지만 해도 봐줄 수 있는데.. 근데 후속작 언제 나올지 기약도 없음.. 제작진들도 다른 작품 건드리면서 그냥 취미 수준으로 만드는 중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