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30대 중반 노땅 소개팅 갔다왔습니다2015.05.09 PM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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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너무 올만에 소개팅 간다고 어색해 죽겠다고 긴장된다고 올린 사람입니다.

오늘 2시간만에 소개팅 끝났습니다.


에효 --

까인거같은 느낌인데.....


근데 왜 답답하게 말이 안나오지. 할말이 그리도 없나.

근데 진짜 그리도 없음

쓰잘데기없는 얘기나 하고 말이죠


그리고 문제는 대기업 직원으로 소개받은 모양이던데 난 그 회사 협력업체임. 실망했을듯?

초반엔 웃어주다가 점점 시큰둥해지는걸보니.

아 왜 정보도 제대로 안간거야. 이 여직원이 일처릴 왜 그렇게 해 ㅋㅋ --

분위기는 그닥이었어요. 밥먹고 커피마시고 두시간만에 헤어졌으면 다들 아실듯ㅎ

여자분은 사진보단 실물이 개안은듯하더군요


한번 애프터를 신청해보고 피하는듯한 반응이면 걍 그걸로 쫑내야할듯하네요

안돼면 말죠 뭐. 굳이 잘 안되도 뭐....쩝


그래도 룰웹에선 특히 플게에서는 제가 노땅이 아닌 평균치라는점에서 위안을 삼습니다
(플게 장년층들 홧팅)

유게에선 제가 노땅일듯. 마이피는 몰겠네여...ㅋ


댓글 : 5 개
허허 힘내세요.
끝까지 가보지 않으면 몰라요
결론나기 전까지 꺾이진 마시길
ㅇㄱㄹㅇ...

최소한 제대로 찔러는 봐야... 여자들 심리란게 참... 어렵더라고요.
ㅜ ㅜ
? 소개팅 너무많이해서.. 다 그런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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