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 긴 드라마보다 단편 특집드라마가 더 재밌는경우가 많더군요2016.02.07 PM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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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 시골 배경의 드라마를 보는데

단편이라 역시 전개가 겁나 빠르고 뒤통수를 치네요




그나저나 한은정 이쁘네요...


80년생이네요. 딸이 다 큰 아줌마 역으로 나오는데 외모가 안어울리네요 ㅋㅋ

저 나이인 1살 연상 여자를 작년에 몇개월정도 만났었었는데, 딱 미모와 원숙미가 공존할수 있는 나이인듯하더라고요..


요새 30대 후반은 저 어릴때 그 30대 후반이 아님..


잡소리가 늘었네요



댓글 : 7 개
영주 재밌죠. 단편이다 보니 소소한 이야기를 매개로 반전의 묘도 살아있고. 저도 지금 보고 있어요^^
우리나라 긴 드라마는 재벌 사랑 출생이 얽히기 마련이더군요 사극은 빼고
이것도 출생을 다루고 있어요. 사실 판타지를 다루는 드라마에서 소재도 중요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다루느냐도 상당히 중요한 것 같아요. 한국 드라마의 단점은 이미 매너리즘에 빠져 무수한 자기 복제를 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본문에 언급된 단막극, 특집극, 케이블 드라마들이 요즘 각광 받는 것일지도 모르고요.

작년 한해도 그렇고 의외로 이런 단편(새벽 방송과 이른 아침 방송에 편성을 많이 했었죠)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sbs네요. Uhd든 뭐든 이유야 아무래도 좋으니 이런 단편 많이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그래서 전 명절이 좋습니다. ^^
어느 새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된듯한 한은정
CF에서 몸매 좋은거로 떳다가 대표작 하나 없었는데
연기력 진짜 좋아졌더라구요
드라마시티 같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ㅋㅋㅋ
가끔 보면 재미있어요... 물론 가끔봐서 시청률은..ㅠㅠ
드라마스페셜이란 이름으로 바뀌었죠. 이름을 바꾸고 시즌제로 알찬 작품들 쏟아내었는데, 웹드라마랑 연계로 그 수준이 엄청 떨어진 한 해였죠. 물론 그 안에 수작이 있긴 했습니다만.. 많이 아쉬운 한해였어요.
역시 단편드라마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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