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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어디서 진짜 1억이 뚝딱 떨어졌으면 좋겠다2016.04.11 PM 06:12
레알...........
아 진짜 이놈의 헬조선
그지같네요
개인적으로 결혼하고싶지 않았는데 억지로 지지리 힘들게 살아온 노년이된 두분이 밥도 못사먹고 모은돈 1억을 디밀고 빨리 걱정말고 결혼하라고 하니...
부모님 어케 살아왔는지 다 알고 중간에 진로바꾸느라 능력도 없어 전 전혀 결혼에 목메지않았는데
제가 여자데려오면 그때 얘기할려고 얘기안하고 했었다는데 연애도 안하고 있는게 하도 답답해서 오늘 얘기하셨다네요 ㅋㅋ
이제야 알게됐네요...; 20년가까이 둘이 같이 맞벌이 해서 겨우 200이 넘는 돈을 벌던 두분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중경외시중 하나 나오셔서 나름 큰 기업에 다니셨지만 IMF때 명퇴당하셔서 그 이후로 경비원생활을 하셨거든요. 어머니도 대학에서 간호전공을 하셨는데 그때까지 주부하시느라 나중에 어려워지고 나이드신 후에 공장같은 다른일 하심)
암튼 그 두분이 본인들 못먹고 못사입고 하면서 큰아들 주려고 그동안 1억을 모았던사실
사실 초기엔 작은아들것까지 생각을 했는데 작은아들은 좋은 직장가서 안정된 높은연봉 받고 나이차도 5년차이나서 그냥 요주의 걱정되는 인물인 큰아들에게만 몰빵된거구요 --;
그리고 그 1억은 현금의 형태가 아니고 몇년전 저 몰래 사놓은 20평짜리 서울 근교 수도권의 오래된 아파트에 끼어들어있던거구요.
나머지 끼워져있던 잔금 5천정도는 제가 채워넣는 식입니다. 그집은 이제 매매가가 2억이 넘었다네요.
암튼간에... 이걸 제가 어케받습니까? 대판싸왔네요.
이상황에서 당연히 아들이 눈물흘리고 고맙다고 감동하고 뭐 그런 그림이 나와야 하죠. 보통이면 그렇죠
근데 전 대판 부모님과 싸웠내요...;;;
어케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됐는지..
이성적으로 생각하기전에 저도 모르게 언성을 높이고 아주 완강하게... 그냥 부모님 두분 쓰시라고...박박 우겼네요
전 내가 알아서 그냥 월세산다고.
결혼못하는것도 내 능력이고 굳이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생기면 전세대출을 무리해서 받든 보증금내고 월세좀내며 살든 내가 알아서 능력대로 산다고 우기다가 대판 욕먹었네요 ㅋㅋ
어찌 그렇게 크게 소리치시고 욕하시는지 ㅋㅋ
그냥 없이 살고 만다고. 내가 알아서 하는데 내 성격 모르냐는 식으로 저도 좀 잘못하긴했죠 ㅋ
부모님 말 이해못하는것도 아니고 그런데 제 생각은 좀 이해못해주시는듯.
그 상황에서 낼름 땡큐~! 하고 받는 인간들보다는 제가 생각이 있는거같은데;
집이 돈이 있는것도 아니고...
아... 진짜 어디서 1억만 떨어졌으면 좋겠다...
부모님은 월세 살고 전세 무리하게 받아서 반지하같은데 살면 여자가 누가 오겠냐고 하시는데 맞는 말입니다.
근데 전 현실에 맞게 혼자서 살다가 나중에 혹시 잘풀리면 대충 나이많은 여자랑 애안낳고 같이 살든가 아님 그냥 계속 혼자살든가 그럴라고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20대때 걱정없이 살며 일하다가 30세부터 욕심내서 공부한답시고 다른 일하면서 공부하다가 경력이 날아가버려 늦깎이로 새로운 분야를 시작해 나이는 30대 중반이지만 30살 전후정도의 경력과 연봉을 받고 일하고있습니다.
어쩔수 없죠. 지나간건 돌이킬수 없고 나중에 따라잡든가 해도 지금은 그게 제 능력입니다.
전 진짜 능력대로 결혼 안하고 살려고 했습니다.
루리웹에도 많으실거에요.
저희집에 현금이 있는게 아니고 현금도 없고 운좋게 재개발로 생긴 32평 아파트 한채에 진짜 어렵게 살아온 두 노부부가 20년간 전혀 안쓰고 현금을 전부 긁어 모아 몰빵한거에요 저거.
너무 등골빨아먹는 찝찝함이 심하잖아요
대체 그놈의 결혼이 뭐라고... 여자도 없는데...
저도 20대때는 여자만나는거 좋아했죠. 근데 상황이 그리되고 생각이 바뀌면서 30넘어서는 아예 그냥 여자 멀리했었는데...;
그놈의 결혼이 대체 뭔데 그걸 시키려고 평생 모은돈을 들이미시는지...
아 놔 이놈의 나라는 진짜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요 ㅋㅋ 제가 능력이 없는탓이죠. 오늘은 좀 자책해야겠습니다
댓글 : 28 개
- 만달이
- 2016/04/11 PM 06:19
아.......ㅜㅜ
- 밥상뒤엎기
- 2016/04/11 PM 06:28
의외로 저같은 케이스의 가정이 아주 많더군요
그래서 현재 5~60대 부모님들보면 자식에 헌신하는게 상상이상이죠..
그래서 현재 5~60대 부모님들보면 자식에 헌신하는게 상상이상이죠..
- 많은게임을하고죽어야지
- 2016/04/11 PM 06:21
결혼한 입장에서 부모님 말씀을 빌어보면
"너를 내보내는것이 돈이 얼마가 들든 더 편하다"
"너 뒷바라지 하면서 살기 싫다"
라고 하셧어요 .ㅎㅎ
출가를 하는 문제가 아니라 식솔을 꾸려서 가장됨을 만들어야
아이에서 벗어난다고 하는 믿음 이었죠..
"너를 내보내는것이 돈이 얼마가 들든 더 편하다"
"너 뒷바라지 하면서 살기 싫다"
라고 하셧어요 .ㅎㅎ
출가를 하는 문제가 아니라 식솔을 꾸려서 가장됨을 만들어야
아이에서 벗어난다고 하는 믿음 이었죠..
- 밥상뒤엎기
- 2016/04/11 PM 06:27
말씀대로 진짜 그게.. 일단 자식을 결혼시키는걸 본인들의 인생의 무슨 큰 숙제같으신가봐요
전 결혼및 애를 안낳아봐서 그걸 잘 이해를 못하겠네요..;
일단 자식을 출가시키고 결혼시켜야 맘이 편하신가봐요. (출가야 결혼안해도 나가면 되는데)
근데 당사자인 제가 그걸 편하게 받을수 있냐는거죠. 차라리 안받는게 전 더편해요.. 에휴 진짜
어디서 1억만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전 결혼및 애를 안낳아봐서 그걸 잘 이해를 못하겠네요..;
일단 자식을 출가시키고 결혼시켜야 맘이 편하신가봐요. (출가야 결혼안해도 나가면 되는데)
근데 당사자인 제가 그걸 편하게 받을수 있냐는거죠. 차라리 안받는게 전 더편해요.. 에휴 진짜
어디서 1억만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많은게임을하고죽어야지
- 2016/04/11 PM 06:29
저는 안주던데요 ...ㅠ
- 밥상뒤엎기
- 2016/04/11 PM 06:31
그래서 제가 더 받기 싫어요.
안받고 간 님같은 분들도 있는데 제가 부모한테 도둑질해서 어케 고개들고 사나요?
진짜 어디서 돈떨어졌으면 좋겠네요 진짜 미치겠습니다. 능력이 없는 제 자신이 짜증나고 ㅜ
그리고 님경우는 부모님이 님을 내보낸게 아니네요.
능력대로 알아서 혼자서 잘해서 나가신거지..
안받고 간 님같은 분들도 있는데 제가 부모한테 도둑질해서 어케 고개들고 사나요?
진짜 어디서 돈떨어졌으면 좋겠네요 진짜 미치겠습니다. 능력이 없는 제 자신이 짜증나고 ㅜ
그리고 님경우는 부모님이 님을 내보낸게 아니네요.
능력대로 알아서 혼자서 잘해서 나가신거지..
- 앱등이
- 2016/04/11 PM 06:38
그 1억 받으시고 집을 전세로 구하신다음에 일 열심히 해서 매달 용돈 드리면 됩니다...
그게 효도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효도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 밥상뒤엎기
- 2016/04/11 PM 06:40
네.. 어떻게보면 부모님 생각이 그거고 객관적으론 그 말씀이 맞다고 저도 솔직히 생각은 합니다..
근데 제 자존심과 양심상 쉽지가 않네요 ;;;아 비참하네요 ㅋㅋ
근데 제 자존심과 양심상 쉽지가 않네요 ;;;아 비참하네요 ㅋㅋ
- KIM86
- 2016/04/11 PM 06:39
아 저랑 같네요
저희 부모님도 두분 합쳐서 버는게 200좀 넘은대
1억2천 디미신 ㅜ ㅜ...
동생은 시집도 가고 공무원이니까 이제 논외 고 저한테 장가가라고
저는 그냥
장가갈 사람 없어 하고 말았네요
저희 부모님도 두분 합쳐서 버는게 200좀 넘은대
1억2천 디미신 ㅜ ㅜ...
동생은 시집도 가고 공무원이니까 이제 논외 고 저한테 장가가라고
저는 그냥
장가갈 사람 없어 하고 말았네요
- 밥상뒤엎기
- 2016/04/11 PM 06:41
많더라구요. 근데 저도 진짜 집에 돈이 없는줄알고 몰랐는데
오히려 맘편했는데 더 불편해졌어요. 님도 마음이 편치 않으시겠네요; 왠지 덧글에서도 느껴집니다 ㅜ
오히려 맘편했는데 더 불편해졌어요. 님도 마음이 편치 않으시겠네요; 왠지 덧글에서도 느껴집니다 ㅜ
- ArsenaLish
- 2016/04/11 PM 06:41
님 상황보다 진짜 하늘에서 돈 좀 떨어졌으면
좋겠다 하고 사시는 더 절실 한 분들 많아요...
일단 1억이라는 돈을 생각 하지 마시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시는게...
싸우자는건 절대 아니고 그냥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겁니다...
뭐 암튼 전 부럽네요. 좋은 부모님 두셨습니다.
좋겠다 하고 사시는 더 절실 한 분들 많아요...
일단 1억이라는 돈을 생각 하지 마시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시는게...
싸우자는건 절대 아니고 그냥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겁니다...
뭐 암튼 전 부럽네요. 좋은 부모님 두셨습니다.
- 밥상뒤엎기
- 2016/04/11 PM 06:43
네 솔직히 말해서 제 생각에도 제가 행복에 겨워 떼쓰는걸로 보일거같기도 하고 건방지게 말하는거지만.. 방금 막 부모님과 그런걸로 언성높이고 나니 지금 기분이 좀 너무 그랬네요...
괜히 미안하고 자존심도 많이 상하고 자신이 너무 한심하달까...; 도둑질해가는거 같고
전 돈도 별로 못벌고 부모님한테 용돈도 제대로 못주고 속만 썪여왔지만 대학때 알바를 방학마다 해서라도 등록금 보태고 졸업후에 이나이때까지 부모님한테 손한번 안벌려본게 유일하게 남은 제 프라이드였는데.. 참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부모님이 어떻게 살아왔지 너무 잘알아서 아직도 그 돈을 받고싶지는 않지만 무슨수를 쓰든 고액연봉자가 되야겠다는 생각은 많아졌네요..;
괜히 미안하고 자존심도 많이 상하고 자신이 너무 한심하달까...; 도둑질해가는거 같고
전 돈도 별로 못벌고 부모님한테 용돈도 제대로 못주고 속만 썪여왔지만 대학때 알바를 방학마다 해서라도 등록금 보태고 졸업후에 이나이때까지 부모님한테 손한번 안벌려본게 유일하게 남은 제 프라이드였는데.. 참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부모님이 어떻게 살아왔지 너무 잘알아서 아직도 그 돈을 받고싶지는 않지만 무슨수를 쓰든 고액연봉자가 되야겠다는 생각은 많아졌네요..;
- kth505-586
- 2016/04/11 PM 06:51
남이 힘들건 어쩌건 내가 힘든 것도 힘든 겁니다.
- Plastics
- 2016/04/11 PM 06:50
그냥 필요하게되면 말씀드리겠다고 하고 치우시지... 불필요한 충돌은 하지 안는게 관계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 밥상뒤엎기
- 2016/04/11 PM 06:51
앞으로 그러지 말아야 겠습니다
서로 너무 생각하다보니 서로 좋은취지인건데 얼굴까지 붉혀버리는 이게 무슨일인지..
서로 너무 생각하다보니 서로 좋은취지인건데 얼굴까지 붉혀버리는 이게 무슨일인지..
- 녹천광
- 2016/04/11 PM 06:54
부모님 노후관리 안 되셨으면 안 받는게 나을거 같네요
만약 결혼하실거라면 달마다 용돈 드릴겸 드리면서 그 1억 다시 갚으세요
그리고 결혼이 중요한게 아니라 결훈후의 생활이 중요한건데
왜 그렇게 다들 결혼해라 안달들인지 모르겠네요ㅜ
저도 자식이 생기면 그럴지 모르겠지만요
부모님이 정말 대단하시고 멋지십니다 효도하세요
결혼할 때 푼돈 하나 안 주시는 부모님들 의외로 많답니다ㅋ서로 사정이 있겠지만서도요
만약 결혼하실거라면 달마다 용돈 드릴겸 드리면서 그 1억 다시 갚으세요
그리고 결혼이 중요한게 아니라 결훈후의 생활이 중요한건데
왜 그렇게 다들 결혼해라 안달들인지 모르겠네요ㅜ
저도 자식이 생기면 그럴지 모르겠지만요
부모님이 정말 대단하시고 멋지십니다 효도하세요
결혼할 때 푼돈 하나 안 주시는 부모님들 의외로 많답니다ㅋ서로 사정이 있겠지만서도요
- 밥상뒤엎기
- 2016/04/11 PM 06:58
첫째줄의 그말씀이 제일 큽니다
노후관리가 안되신게 딱 보여서 받을수 가 없네요, 그래서 절대 안받겠다고 한건데 욕을 실컷먹으니 저도 기분이 좋진 않네요 ㅜㅜ
제가 그만큼 고액연봉이 되면 빨리 갚으면 좋겠지만요..
노후관리가 안되신게 딱 보여서 받을수 가 없네요, 그래서 절대 안받겠다고 한건데 욕을 실컷먹으니 저도 기분이 좋진 않네요 ㅜㅜ
제가 그만큼 고액연봉이 되면 빨리 갚으면 좋겠지만요..
- 3DS
- 2016/04/11 PM 06:56
결혼 4년차 아이 둘입니다.
결혼전 제가하던 생각과 공감되는게 많아
퇴근길 버스 서서타고 가면서 한손가락으로 겨우 댓글
남겨드립니다.
죄송하다 이야기하시구 받으세요...현명한 여자분 만나셔서
결혼도 하시구 부모님께 효도하시면 됩니다.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을겁니다.
결혼전 제가하던 생각과 공감되는게 많아
퇴근길 버스 서서타고 가면서 한손가락으로 겨우 댓글
남겨드립니다.
죄송하다 이야기하시구 받으세요...현명한 여자분 만나셔서
결혼도 하시구 부모님께 효도하시면 됩니다.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을겁니다.
- 밥상뒤엎기
- 2016/04/11 PM 07:00
경험에서 나오는 좋은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 새하얀거짓말
- 2016/04/11 PM 06:56
그냥 배부른 소리인듯..
뭐 그 마음 이해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저 같아도 그 상황에서 안받는다고 했을꺼 같지만 배부른 소리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그냥 질투인가..?
저희집은 부모님이 올해 50중반이심
올해 초에 겨우 빚을 다 갚으심...빚을 다 갚았다는 말은 가지고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뜻임. 땅이고 뭐고 내 일생의 다는 아니지만 현재 16년가량 집을 가져본적이 없음
항상 월세 월세 월세 게다가 지금 있는 월세집도 주인이 바뀌면서 보증금을 2배가까이 올려서 계약이 끝나면 쫓겨나야할 판임
일의 특성상 연초에 매출이 몰려있는 편인데 8월달쯤 되면 돈이 다 떨어질꺼 같으니 저보고 그때가서 돈 빌려 달라고 하심 나 역시 통장에 천만원도 없음...이때까지 집에 보태서
이러다 보니 저 역시 결혼할 마음이 없음
어쩌다 보니 주절주절 썼는데 질투인거 같기도 하고...
뭐 그 마음 이해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저 같아도 그 상황에서 안받는다고 했을꺼 같지만 배부른 소리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그냥 질투인가..?
저희집은 부모님이 올해 50중반이심
올해 초에 겨우 빚을 다 갚으심...빚을 다 갚았다는 말은 가지고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뜻임. 땅이고 뭐고 내 일생의 다는 아니지만 현재 16년가량 집을 가져본적이 없음
항상 월세 월세 월세 게다가 지금 있는 월세집도 주인이 바뀌면서 보증금을 2배가까이 올려서 계약이 끝나면 쫓겨나야할 판임
일의 특성상 연초에 매출이 몰려있는 편인데 8월달쯤 되면 돈이 다 떨어질꺼 같으니 저보고 그때가서 돈 빌려 달라고 하심 나 역시 통장에 천만원도 없음...이때까지 집에 보태서
이러다 보니 저 역시 결혼할 마음이 없음
어쩌다 보니 주절주절 썼는데 질투인거 같기도 하고...
- 밥상뒤엎기
- 2016/04/11 PM 06:59
죄송합니다. 그렇게 느끼셨으면..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법합니다
근데 오늘 부모님의 그 말씀에 기분이 좋다기보다는 제 성격상 많이 착잡했습니다.
댓글러님은 더 많이 힘드셨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유일하게 하나 제가 부러운건 부모님 연세가 아직 젊으시다는거네요... ㅜ
근데 오늘 부모님의 그 말씀에 기분이 좋다기보다는 제 성격상 많이 착잡했습니다.
댓글러님은 더 많이 힘드셨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유일하게 하나 제가 부러운건 부모님 연세가 아직 젊으시다는거네요... ㅜ
- 로또당첨자
- 2016/04/11 PM 07:00
힘내세요...
- 밥상뒤엎기
- 2016/04/11 PM 07:01
감사합니다;
- 그려러니...
- 2016/04/11 PM 07:05
진정한 효도란 부모님을 편하게 해드리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원하시는 것을 해드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좋은 마음 감사하게 받으시는게 좋겠죠
다만, 결혼이라는건 부모님이 하라고 하는게 아닌 것이니 차후에 좋은 배우자감을 만나면 그 때 요긴하게 쓰겠다고 미리 말씀드리는고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진행하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좋은 마음 감사하게 받으시는게 좋겠죠
다만, 결혼이라는건 부모님이 하라고 하는게 아닌 것이니 차후에 좋은 배우자감을 만나면 그 때 요긴하게 쓰겠다고 미리 말씀드리는고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진행하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 명왕 문레일리
- 2016/04/11 PM 07:06
1억으로 결혼이 가능하면 결혼을 하겠죠
돈이 문제가 아니라 현실의 문제인데 말이죠
부모님이 그렇게 바라신대도 서둘필요는 없어요
인연이라는게 하루 아침에 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정 결혼에 뜻이 없으면 어쩔수 없는거죠
돈이 문제가 아니라 현실의 문제인데 말이죠
부모님이 그렇게 바라신대도 서둘필요는 없어요
인연이라는게 하루 아침에 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정 결혼에 뜻이 없으면 어쩔수 없는거죠
- 골드베리★
- 2016/04/11 PM 07:07
자식이 마흔이 넘어도 부모님이 보기엔
물가에 내놓은 것처럼 느껴지죠
요새 집 없으면 결혼하기도 힘든데
이놈에 자식이 말도 안듣고 고집부린다고 생각하실수도..
원만히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물가에 내놓은 것처럼 느껴지죠
요새 집 없으면 결혼하기도 힘든데
이놈에 자식이 말도 안듣고 고집부린다고 생각하실수도..
원만히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색色고드름
- 2016/04/11 PM 07:22
싸우지 말구 화해하세요 화해
- 최고빨갱이
- 2016/04/11 PM 07:52
하하 전 1억이 있어도 안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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