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름이란 저에게 너무 가혹한 계절인듯...2016.07.19 PM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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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체 더위에 약한 체질이라 짜증이 온몸에 가득차네요

 

예전엔 렌즈를 자주 꼈는데 나이먹고는 맨날 안경써서 안경에 땀 뭍고하면진짜 미쳐버릴거같음

 

하도 땀이 자주 많이 나서 그게 흔함

 

최근 다시 일하면서 먹는걸로, 탄산으로 스트레스를 풀다가 살이 너무 쪄서 오늘 운동했는데 진짜 미치는줄알았네요

 

운동장가서도 역시나 너무 짜증.,

 

운동하면 보통 개운해야하는데 짜증. 헬스장에서 샤워했는데 집에오니 또 흥건...집에서 하지말란거를 어머니가 하셔서 또 짜증

 

짜증안내려고 햇는데 그게 주체가 안됨. 그냥 좋게 말해도 언성부터 커짐

 

 

조금만 짜증나는 일이 생겨도 막 성질이 터질거같음

 

게다가 결벽증 강박증까지 생겨서 싫은 상황이 오면 심장이 뛰고 주체가 안됨

 

예전에 정말 둥글둥글하고 웃으며 넘기던 성질도 이젠 예민한 사람이 되어버렸음...

 

모르는 사람에게도 짜증나게 하면 언성부터 커지고

 

 

왜이렇게 된거지...

 

아 너무 이런 상황이 싫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댓글 : 5 개
불쾌지수 올라가면 연인끼리도 화내게 됩니다.

새로운 취미를 가져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샤워하고 5분 뒤면 땀으로 옷이 젖습니다.
땀냄새도 제 자신이 맡기 역하고요

그래도 내려놓고 살으니 그냥 저냥 살만합니다
저도요..더위 완전 미칠것 같아요..더구나 장마철 불쾌지수도 .못견디겠고...
차라리 얼어죽어도 추운게 낫지...
해가 거듭될 수록 여름이 더 끔찍해지고 있으니 어쩔 수 없죠.

일단 이 높은 습도가 인류진화의 방향을 정면으로 거부하고 있어요. 땀이 말라야 체온을 유지하지. ㅜ_ㅜ
더위를 거의안타는데 요즘은 전부 에어컨 달고살아 더 못참는듯,, 선풍기 1단으로도 안더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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