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죽으면 그냥 끝이라고 생각하니깐 말이죠2016.08.18 PM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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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하루라도 더 하고싶은거 하며 즐겁게 살다가 가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의미에서 전 진짜 인생 거지같이 살았네요

 

20대때 잠깐 빼고는 즐겁게 살아본적도 없고

 

 

그리고 무엇보다 평생을 고생만 하고 본인을 위해 한푼써보지도 못한 저희 부모님 인생도 안타깝네요....

 

이러다가 가실텐데, 그리고 끝일텐데

 

본인들 위해 써보지도 못했는데 자식에게 나머지도 퍼주려고 하니 ㅋㅋ

 

제가 잘되야 원하는 만큼 남은 인생 행복하게 살게 해드리겠지만 뜼대로 되지는 않는게 인생이니까 ㅋ

 

 

그리고 무엇보다 저 자체도 뭔가 방법이 없네요 여기서는

댓글 : 4 개
요즘 사회는 나아가기보단 지켜가기도 벅찬 세상이에요
저도 지켜나갈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요즘 가게 보면서 아예 마음을 비웠습니다
어떻게 해도 답이 안나오는 세상 요즘은 노력드립도 안들리네요
깝깝한 세상입니다
그래서 종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안좋은 쪽으로 자주 많이 생각해서 상담도 받고 했는 데,
쉽게 사라지지 않더군요...정말 방법도 알아보고 생각도 하고 했는 데,
문득 어차피 떠날꺼면 가기전에 막 해보고 싶은거 다해보고 어차피 떠날꺼 실패하면 어때 이런생각하다
요즘엔 아예 그런생각이 사라졌어요...
좋게 보면 해탈, 피안의 경지에 이른거죠 ㅎ
글쓴님이 느끼신게 초기 불교의 가르침이죠. 깨달음을 얻으셨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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