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살다보니 이런 저에게도 기회는 여러번 있었던거같습니다2017.05.15 AM 01:57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10년전 사회생활 초년때 우연히 연줄과 노력없이 공기업 정직원이 될수 있었던걸 차버린적이 있는데...

 

암튼 그런식의 지금보다 잘될만한 기회는 있었고...

 

기회를 내가 최종선택을 안했고..

 

지금은 잘사는 제 그때마다의 인생의 기회가 주었졌던 시기의 동기들은 뚝심과 노력으로 잡은것이고...

 

 

지금 30대 중후반에 외롭게 혼자 살지만~

 

기본적으로 전 제가 다 못나서 그렇다고 생각하고는 있는 데요..

 

 

가끔.. 예전의 기억들을 지나간 떠올려보면

 

애인관계 발전이나 결혼에 골인할만한 인연이 될수있는 기회도  분명 있었던거같아요.

 

다만 제가 뭔가 자신감이나 지르는 용기, 그리고 결정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노력이 없었고... 

 

그 기회를 잡지 못했어요

 

생각해보면 그냥 계속 인연의 끈을 놓지않고 노력했으면 그 친구(여자)와 계속 갈수있었는데 하는 생각이드네요

 

 

지금 결혼해서 애낳고 행복사게 사는 그 친구들은.. 역시 도전과 상대방에 대한 노력이 있었던것이고...

 

한때는 무의식중에 건방지게도 '이 친구는 나보다 외향 내향적으로 모두 별로다.. 나보다 남자로서는 급이 낮다.. 여자들에게 실제로 그런 평가를 받기도 하니까' 하는 친구들도 제때 짝을 만나 결혼해서 잘사는거보면.. ㅋ

 

 

실상은 내가 더 못났었는데. 남자는 그것뿐만이 아니었는데

 

나는 그런 기회도 능력도 안되었다 하지만... 그전에 

 

저에게도 기회는 있었는데 전 배짱과 그 관계를 끌고갈 만한 노력 모두 없었음...  

 

그리고 지금은 그 기회를 만들 생각조차 안하고 있네요 ㅋ

 

 

댓글 : 3 개
앞으로도 기회는 분명 있을 거에요.
담부터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지나간 일을 후회하는건 힘든 일입니다.
미래의 실패가 또다른 후회를 만들지 않도록..
전 16년전쯤에 교수님이 선배부탁으로 절 추천했었는데
전 게임만들거라 인터넷 회사는 안간다고 하면서 거절했었죠
hanmail 이라는 회사였습니다......
친구 회사에서 알바했었는데 친구가 엄청 싫어하는 과장이 절 맘에 들어해서
저보고 알바끝나고 회사 들어오라고 했었죠 거절했었습니다
동아닷컴이었습니다....
그 다음 졸업하고 전시회관한 일할때 클라이언트인 홍보팀과장이 절 맘에 들어했었는데
제가 거부했었죠
삼성홍보팀이었습니다.....

뭐 제가 선택한거니 어쩔수 없죠......
뒤돌아보면 봄날이었던적이 지구상 누군들 없겠습니까...

모두가 겪었으며 때때로 자책하며 인생을 자조하는 것이 인생사라 봅니다...

지나간 일 되짚고 , 뒤돌아봐야 절대 다수가 소금기를 흘리거나 후회하는 것 밖에 없지요...

뒤돌아보지 마세요 , 오늘에 충실하고 , 미래만 바라보기에도 아까운 시간들 입니다...

건강과 자신의 삶에 충실만 하시다면 또 다른 기회들은 널렸고 , 내가 찾아 나서서 잡아낼수도 있으니까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