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내영화 '사랑이 무서워'를 봤는데...2017.06.06 PM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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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도 좀 열받았지만 

 

뭔가 뒷맛도 열받는데... 하지만 중간중간 카타르시스도 좀 있었고.

 

둘이 서로 사랑하는게 맞지만...결국은 그녀(김규리분)도 나쁜목적으로 결혼한 나쁜여자인데..

 

나쁜여자도 마무리는 순진한 주인공과 행복해지는게 뭔가 좀 열받는 마무리였던거같다

 

 

똑같이 나쁜남자한테 당해봐서 된건가 ㅋ

 

난 했던만큼 당하는걸 보는걸 좋아하는 속알맹이 밴댕이라서 그런가...

 


 

마무리가 어쨌든... 주인공입장에서 좋다면야 뭐..

 

 

그래도 갠적으로도 예전에 한번... 외모만 보던 순진할때 결혼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것때문인지 씁쓸하다

 

그랬지.. 난 그 어장안에 있는 한번씩 필요할때 보는 순진한 물고기였지

 

 

댓글 : 3 개
  • tuck
  • 2017/06/06 PM 09:15
극장에서 봤던 영화였는데, 가볍게 그려내려고 하긴했지만 꽤 기분이 나쁜 영화로 기억되었어요.
임창정 영화는 대부분 챙겨보는데 이런 배역을 많이 하는 느낌..
그냥저냥

김수미의 찰진 욕만 기억하면 되는 영화였던 거 같습니다
어디서 개밥쉰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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