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음식에는 계급이 있다2019.09.07 PM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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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왕푸징거리에 있는 전취덕에 갔었었는데 한국으로 따져도 꽤 비쌌었던 기억이 나네요

 

혼자먹은 한마리에 6만원정도 됐었으니까 사실 2인분이긴 하지만

 

여기서 나오는 위시랑로스나 꽁빠오지딩은 한국사람도 꽤 거부감없이 먹을수 있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돈좀 있는 사람들이 먹거나 큰맘먹고 먹는거였군요. 북경오리는 원래 고급음식이라는건 알았지만 그 두개도 그런지는 몰랐네요

 

북경가서 느낀건데 확실히 빈부격차 꽤 큰거같았어요..

 

왕푸징거리에서 쇼핑하던 중국인들과 다른 지역에서 노동하는 중국인들이 한국에서 보는 그 두 차이보다도 훨씬 차이가 커보였으니

 

아마 서울 명동으로 놀러오는 중국인들도 잘사는 층일듯

 

댓글 : 6 개
얼마전 체포된 베이징시 부시장 재산이 현금으로 27조원, 황금 20톤, 집 60채였죠.

공산당 고위 공무원들이 착복하는 재산, 각종 기업에 실세인 경우 생각하면 보통의 중국인들과의 격차는 상상을 초월하겠죠.
이 다큐가 jtbc꺼였나 엄청 옛날에 딴방송사서 봤는데....
농민공들 1년에 한번 급료받는다는거 충격받음
진취덕이 상당히 비싼편에 속해서 그래요.. 일반 전문점 가도 전취덕에 반가격도 안함
진취덕이 그냥 겁나 비싼 편입니다.
북경오리들 반마리 싸게파는 곳들 많죠.
저도 어제 저녁 시켜먹은게 반마리에 할인해서 30위안이였슴다.
껍게기 따로주고 진취덕처럼 싸먹을 것들도 다 제공해주고요.
일반 베이징 시민과 농민공이 차별이 존재해서
사실상 신분제입니다.
이거 영상이 너무 옛날거네요.......초반에 나오는 고급요리점들 가격이 많이 다운된 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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