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술김에 자살하는 사람 기분을 이제는 알것 같네요2019.11.09 PM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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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어봐야 역시 이해를 하는것 같아요

 

극도의 스트레스와 우울에 빠져있는 생활을 하고 있는 시기에,

 

술에 취하게 되면 술김에 확이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을것같네요.

 

이대로 몸을 던지면.. 다 끝낼수 있는걸까 하고

 

 

요샌 이해가 되요

 

 

 

 

 

댓글 : 17 개
전 자살보단 애비놈을 죽이고 싶네요.
무슨일이 있었길래... ㅜㅜ 그정도로 분노를 일으킬만한 가정사가 있으신가 보군요..
암만 그래도 애비놈이 뭐냐?ㅉㅉㅉ
안 죽이고 살려둔 것만 해도 저는 부처님입니다.

1.가정폭력
울어서 시끄럽다고 갓난아기 박스에 수납해서 투척
+ 반바지입은 죄로 식칼로 문따고 야구방망이로 머리치기

2.ㅈㅇㄴ급 여자밝힘(갈아치운 여자만 12명.한명은 패서 위자료로 집뺏김)

3.계집질하려고 자식명의로 사채끌어쓰기

4.그러고 난 모르니 그 사채 니들이 알아서 갚으라고 배쨈 시전

5.용돈벌이로 자식 개인정보 보험회사에 매매

6. 집 팔아서 받을 돈 1억 애비놈이 먹튀

7. 다른 사람 명의로 집 구해서 돈 회수 원천 불가

8. 빚갚는다고 아들이 한 10년 고생 무의미 확정

9. 꼴에 아버지랍시고 환갑챙겨달라고 왈왈왈

이것도 업적 중에 참 먼지같이 소소한 업적만 뽑은 거에요~☆
아이고......ㅠ.ㅠ
루리웹-4972991817 // 수틀린다고 야구방망이로 머리를 내려쳐서 방바닥을 피바다로 만드는 게 일상인 생활이 얼마나 끔찍한지 알면 그 소리 못 할 걸?
낳기만 했다고 다 부모이고 존중하진 못하죠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한국문화에서 적당히 자란 사람들은 이런 말 이해하기 힘들죠. 그래놓고 나름 고생 많이했다고 착각했지만 이런 말 할 정도면 고생 진짜 많이 한거임
말주변이 없어 뭐라 좋은 말씀은 못드리지만
행여 분노에 몸을 맡기는 일이 없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고통 받은 것보다 훨씬 더 행복해지시길...
이디스님은 무슨 말씀을 하셔도 이해합니다
부모짓을 해야 부모 대접을 해주지...ㅠㅠ
힘내세유...ㅠㅠ
맨 정신에 자살하는 사람도 많죠. 볕들날이라는 희망, 곧 절망이겠죠.
이디스님 힘내세요 남일 같지 않네...
감사합니다.
인생 존버가 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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