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오어2 달려서 방금 엔딩봤습니다. 소감입니다. (노스포)2020.06.26 AM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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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역시 다르네요

 

이 게임 평이 안좋았는데.... 보통 스토리때문이라고...

 

그놈의 스포때문에 맘편히 루리질 유튜브질 하기 힘들어서 한두시간씩 하다가 연차내고 새벽에 달려서 몰아서 방금 엔딩 봤습니다

 

 

 

 

방금 엔딩 본 소감은 이 게임은...

 

와...   이 게임은 정말 1편 못지 않은 역시나 지독히도 잘만든 게임입니다.

 

 

너무나도...

 

너무 처절하고 잔인한... 타협이 없는 명작입니다

 

어떻게 이런 시나리오를 쓸수가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게임으로서 이렇게 표현을 할수가 있지?;

 

 

 

그리고...게임의 스토리 전개는 크게보면 네 그렇죠. 그렇게 볼수도 있죠.

 

라오어 1탄을 만들때부터 닐드럭만이 황량 한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각자 살아남기 위해 적들과 다름없는 윤리관을 가진 똑같은 주인공들을 만들었다고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뭐 어쨌든간에, 이런 휘몰아치는 스토리는 진짜 처음이네요

 

 

그래픽이 당연히 탑급이고 일단 그것보다도 게임으로서는 더이상을 볼수 없는 캐릭터들의 리얼리티한 연기와 몰입감은 덤이구요

 

 

 

아 진짜 이 게임은 1부터도 그렇지만...엔딩보면 하 진짜 정신적으로 감정소모를 너무 했네요..

 

자야겠네요

 

아 근데 그래서 후유증땜에 더 잠이 안올거같긴 해요

 

어차피 연차니까 뭐

 

 

역시 사람마다 다 다른가봐요.

 

왕도적인 지금까지 같은 평범한 전개의 게임들을 기대한 분들이라면 실망한것도 이해가 됩니다

 

 

저는 일단 유저점수보다 평론가들의 메타점수에 한표 던집니다.

 

 

댓글 : 31 개
저도 신작 게임 완료하고 나면 개인블로그에 게임 소감을 남겨놓는데, 라오어 2는 현재 뉴게임 플러스로 2/3 달리고 있죠. 두 번 정도 해야 첫 번째 못 느꼈던 부분을 다시 느끼게 되어서 2회차 끝내면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이 망작이라는 말은 도저히 말히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전투나 연기, 월드 구현, 음악과 음향, 그래픽, 긴장감 등 다른 게임에는 없거나 뛰어난 부분이 너무 많거든요.
유저들의 가장 큰 불만 요소를 꼽자면 pc, 레즈비언, 감독이 유저를 가르치려함, 조엘의 그사건, 그리고 엔딩 등 주로 스토리 관련이죠. 그리고 전작의 주인공에 큰 팬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실망을 한 것이죠. 실망은 유저 각자의 개인 자유이기 때문에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만 유저점수 3점은 그냥 실망평점이지 이 게임이 절대적 또는 다른 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얼마나 잘 만들어졌는가를 반영하는 점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의 호불호와 등장 캐릭터가 얼마나 미운지, 그리고 엔딩이 얼마나 망한 건지 등이 유저들에게 많은 불만을 샀지만, 캐릭터가 겪었던 일을 대비 시켜 놓은 점,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대에 갈등하는 세력과 그 안 구성원의 에피소드를 주인공 캐릭터와 연결 시켜놓은 점은 개인적으로 대단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혹시 뉴게임 플러스를 달리실 거라면 접근성 옵션을 한번 쭉 살펴보세요. 난이도 뿐 아니라 길찾기나 아이템 루팅 관련해서 정말 세밀하게 편하게 게임하도록 설정을 만들어 놨더군요.
딱 이런 사람들을 위한 시나리오.
이야기에 어떠한 개연성도 당위성도 발견하지 못하며
그 때 그 때 스크린에 뿌려지는 화면과 감성에만 충실하고
이야기의 깊이와 만듦새보단 ‘보통 시나리오와 다르다’라는 느낌 하나에 감동
이런 말초적인 감정으로만 이야기를 평가하는 수준의 사람을 위한 시나리오.

그런 무지함이 가끔은 부럽네요.
???
님은 얼마나 배웠으면 이런 댓글을....
말하는 싸가지보소 ㅋㅋ
걍 본인이 즐겁게 했다고 감상평 남긴 건데 뭐도 아닌 게 우월한 척하고 있네ㅋㅋㅋ

주제파악이 안 되면 나대지 말고 님 인생이나 사세요

어디 모자라세요?
이런 댓글을 남겨도 창피하지 않을 수 있는 무지가 가끔은 부럽네요.
ㅋㅋㅋ 게임하나에 존나 우월한 척 하네 ㅋㅋ 이런 생각할 시간에 책 한자라도 더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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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26 AM 07:16
이젠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 드시네 ㅋㅋㅋ
진짜 무지한티가 넘쳐난다.
그래도 지딴엔 일침이랍시고 덧글 적었을꺼라 생각하니 보는 내가 다 민망할 지경이네
개연성도 당위성도 발견못한건 본인 문제인데 왜 남탓을 하지?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2020년에도 여전히 적용되는 말이네요.
느낌의 다름을 무지함으로 이야기 하는 것에서 자신의 무지함을 보여주네요. 개연성과 당위성을 발견하지 못한 자신의 무지함도 좀 발견하시길..
걍 전세계적으로 라오어 다 까는 분위기라 옛다 하고 까는멘트 쓰면 동조할 줄 알았나본데

까는사람들도 극혐하는 부류가 이런사람들임.
루리웹 하다 보면 이런 사람이 제일 짜증나고 혐오스러워
진짜 배운 인간이면 상대에게 무지하다 이딴 헛소리는 안 하겠죠.
그럭저럭 있어보이는 단어 몇 개 조합해서 나열한다고 님 수준이 높아지는 건 아닙니다.
당위성은 충분히 확인 시켜줬습니다.,

플레이어들이 처음에증오하게 되는 애비를 컨트롤하게끔 만들게 시작하면서

게임을 이해못하신건 당신같습니다. 그리고 단세포에 무지한건 님 본인같고요

https://blog.naver.com/a_lord/222009767074
공감합니다
꼭 이러는 애들 있더라.
그래픽 액션 정말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했습니다(그런데 잼나게 했다고 썰~ 풀면 욕먹는 상황 ㅋ) 스토리 때문에 씁쓸해 하며 플레이한건... 묘한 경험이였습니다.

스토리 정말 아쉽네요...
저도 잼있게 하고 있는데 스토리는 좀 아쉽지만 자기네들이 원하는 방향의 스토리가 아니니 노발대발. 동성애 이야기 나오면 또 어때서? 자기네들이 환상을 가지고 플레이하다가 하나의 딸감이 없어져 격노하는 애들.
분노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건 충분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건데, 단순히 딸감이 없어져서 격노한다고 내리까는 모습이 위에 어느 덧글과 별반 다른 수준이 아니라서 씁쓸하네요
루리웹-4810785279 // 솔직히 게임 사지도 않고, 플레이도 안 해보고 인방으로 엔딩보고 와서 까는 인간들 많잖아요? 이때다 싶어서 분위기에 편승해서 까기 바쁜 인간들, 조금이라도 의견이 다르면 실더라고 비꼬는 인간들은 존중해줄 필요는 없죠.
어 ㅈㄴ 어땜. 난 그런거 기대하고 게임을 기대한것도 아니고 ㅅㅂ 없던 혐오도 생겨버릴 지경이 왜 게임에서 까지 불편한 요소들을 지켜봐야 하는건지 이해를 좀 시켜줘봐요. 뭐 그럴 수 있는데 뭔 지들 개똥철학을 집어 넣을려고 하는건지 도무지 모르겠다는거임 계몽하는 시켜줄려고? 복수는 아무의미없다? 게이머들로 하여금 계몽시켜야되는 존재로 새악ㄱ되는건가. 누가 모릅니 그런거 사람들이 기대한건 라오어1에서 이어지는 엘리와 조엘의 스토리이지 애비와 레비의 스토리가 아니였다는 거임
게임의 선을 뛰어 넘는 스토리를 썼다 면에서 보면 최고의 걸작이겠죠..
제작자들의 용기도 칭찬받을 만 하고..
그런데 굳이 게임이 이럴 필요까지 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라서 저는 갠적으로 불호였습니다
역시 호불호가 극명히 갈릴수 밖에 없는듯
이런쪽 좋아하는사람 엄청 좋아하더라구여
게임의 선을 넘었더니 다른 매체에선 흔하디 흔한 스토리였고 개연성은 없고 단지 상징을 위한 작위적 연출로 범벅된 망작이 된거죠. 게임의 강점을 버리고 흔해빠진 이야기를 성공적으로도 못한 망작.
좋아했던 가수의 신곡이 이상하고 맘에 안들면 안 듣는 거와 비슷한거 같아요. 전 유툽으로 미리 스토리를 봐서 애비가 너무 맘에 안들어서 구매 취소를 해서...먼가 억지로 강인한 여성상을 나타낸거 좀 그렇더군요
충격적 사건도 뜬끔없는데 관련된 사람으로 플레이를 해야하는 불편함 더우기 1편의 팬들에게 강제적으로 그 캐릭터를 폭행(?)해야 한다는 어이없음이 굉장히 불쾌하게 다가온것 같습니다 엔딩도 평등(?)하지 못했구요 1편의 연장선인 또 다른 여정일거야 하는 기대감에 구매를 한 팬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걸 알았다면 구매하지 않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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