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레이저 크라켄 7.1 구매후기??2013.10.09 PM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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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냥 레이저제품 암꺼나 대충 샀는데

USB방식에 한번 당황하고 헤드셋 자체적으로 볼륨조절 안되는거에 두번 당황 ㅠㅠ

그리고 사용할때마다 헤드셋을 기본장치로 바꿔줘야하다니...

제대로 안알아보고 산 제 잘못이지만

USB헤드셋이 확실히 음질이나 이런게 좋은건가요?

일단 배필4 돌려보니 현장감은 나름 있는거 같아서 그냥 계속 쓸 생각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볼륨조절 기능은 왜 없는지 의문입니다

댓글 : 5 개
음질면에서는 인터페이스가 USB든 아날로그 케이블이든 그닥 큰 차이 안납니다.
어디까지나 스피커부분 자체의 성능의 가장 영향이 크고, 인터페이스는 많아야 5%내외정의 영향이죠.
그나마 이것도 아날로그부분(케이블 및 접속단자)가 정상이라면 거의 차이가 없고, 싸구려 단자나 케이블을 써서 이상이 있다면 차이가 나구요.

여하튼 음질면에서는 이렇고,
볼륨조절은 어쩔수 없어요. 볼륨조절 기능이 들어갈려면 외부전원이 추가되야합니다.
USB에서 공급되는 전력만 가지고는 5.1이상의 스피커 돌리기만으로도 벅차거든요
외부전원없다면 볼륨조절도 안되는건 숙명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시면 되요.

그리고 기본장치로 바꿔주는 문제도 당연한겁니다.
물론 한번 꼽아놓고 안뽑고 이것만 쓰는데도 그런다면 문제가 있습니다만
뺐다끼웠다 하는 상황에서 그런거라면 정상입니다.
어디까지나 착탈이 가능한 외부장치니까요.

다만 제 기억에는 윈7에서는 한번꼽아놓고 USB스피커를 기본장치로 설정.
그담부터는 뽑으면 기본 사카가 기본장치로 바뀌고, 다시 USB꼽으면 USB가 기본장치로 바뀌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이건 확실하진 않네요
뜨아아 말씀대로라면 USB방식의 헤드셋을 왜 만드는걸까요 ㅎㅎ;
암튼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ㅁ;b
담부턴 제대로 알아보고 구매해야겠네요
usb가 착탈이 훨씬 편하니까요
USB방식은 외부 사운드 카드를 거치지 않고, USB로 연결한 순간 독립된 사운드 장치로 인식됩니다. USB 헤드셋 자체가 사운드 카드의 역할도 하죠. 그래서 그 좁은 공간에 증폭회로를 비롯해 디코더, DAC등을 우겨넣다 보니 여러가지로 불리한 점들을 안고 갑니다. 다만 설치가 간편하다는 점과 외부기기의 영향을 안받는 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할 수도 있죠. 보통은 기본장치로 잡히면 그대로 유지되는데, 사용할때마다 잡아줘야 한다는 것은 좀 이상하네요. 레이저 헤드셋은 써보질 않았지만 크리에이티브의 헤드셋은 항상 기본장치로 잡혀있습니다. 순수하게 음질을 추구하신다면 최소 15만원은 넘어가는 (보통 20~30만원대 제품들) 헤드폰 앰프 겸용 외장 DAC에 아날로그 케이블을 사용하는 2채널 헤드폰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7.1 같은 것은 디코더가 내장되지 않은 경우에, 입력 케이블이 채널별로 구분되어 있지 않다면 그냥 2채널을 가상화 시키는 제품입니다. 어중간한 성능의 유닛 여러개를 넣은 것 보다는 단일의 고성능 유닛이 들어간 2채널 제품들이 일반적으로 더 좋은 소리를 내줍니다) 순수 음악감상용 헤드폰은 심심하니까 중저역이 어느정도 보강된 성향의 제품 중 레퍼런스급 정도를 물려주면 헤드폰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괜찮다고 할만한 음질이 나옵니다. 사실 이것도 게임용보다는 음악감상용 셋팅이지만요.
아 저는 음악감상용이 아니라 게임용으로 구매한거였어요 ㅎㅎ
그리고 헤드셋 뽑으니까 스피커로 자동으로 기본장치 바뀌긴하던데
말씀 들어보니 한번 설정하면 자동으로 바뀌나봐요
그것까진 확인못해봤는데 오늘 집에가면 다시 해봐야겠네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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