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나갈 돈이 투성이군요.2020.01.08 PM 03:5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결혼 한 지 2년 4개월째인데 

 

작년 여름 운 좋게 동탄2신도시에 공공 분양 아파트 34평 당첨되서

 

계약금 10% 내고, 지난 달 신한은행(지정은행)에서 중도금 대출 신청까지 완료했습니다.

 

 

보통 민간 분양은 후불제 이자로 내지만, 공공 분양은 매 월마다 이자를 내야 한다고 하더군요.

 

1~4차 중도금 대출 실행하면 대략 5개월 주기로 1차는 127,700원 / 2차 1차의 2배 / 3차 1차의 3배 / 4차 1차의 4배

 

 

현재도 결혼 전 신축 빌라에 버팀목 전세 자금 대출을 70% 실행해서 원금도 못 내고, 월 이자만 27~28만원 가량 내고 있거든요.

 

맞벌이에다 제 나이도 있고, 와이프 나이도 있기 때문에 2세 계획은 갖고 있지만 현재로써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요즘 나이는 먹어가고, 능력은 부족한 제 자신이 좀 한심하더군요.

 

더군다나 양 쪽 집안은 여유가 없는 형편이다보니 걱정이 많은 요즘이네요.

댓글 : 10 개
괜찮아요 앞으로 더 좋아질거에요 화이팅😀
고맙습니다..ㅠㅠ
버팀목은 원래 이자만 내고
나중에 원금은 은행에다 돌려 주는겁니다..........
버팀목 만기가 10년이고 2년 마다 원금의 10% 내거나 금리 올려서 연장하는 방법이라는건 저도 압니다..
저도 아파트 하나 분양 받아서 중도금 대출 신청했는데 앞이 캉 캄하네요....에휴
그래도 분양 받으신게 저는 더 부럽네요 ㅠ
전매제한 기간 심한가요
팔아버리는 방법도 있잖아요
문제는 어떻게든 버티면 평생 꿀빨 수 있는 곳 같은데..
고민이나 걱정은 당겨서 하지마세요. 때되면 또 좋은 방법과 해결책이 생길겁니다 화이팅!
개인의 능력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고 세상의 구조가 이상한 겁니다. 힘냅시다! 저도 은행에 월세내면서 살아요. 하하하
화이팅!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