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한국영화 역대급 사이다2015.10.07 AM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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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거 같기도...
댓글 : 17 개
  • Taper
  • 2015/10/07 AM 02:02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인가요?
맞습니답
최민식 ㄷㄷ
아따 선생 산낙지 잘먹게 생겼다
꾸숑 잘하게 생기심
저거 처음 봤을때 참 어릴떄 본거지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 작품이었죠.
근데 엄석대 나중에 잘살지 않음?
주인공이 그거보고 싶어서 끝까지 기다렸지만 결국 안나와염
엄석대 안습한 모습을 보면서 끝나지 않나요?기억이 가물가물;
제 기억으로는 선생님 장례식장에서 엄석대는 안나오고 겁나게 큰 화환만
엄석대 이름으로 간기억만 참고로 최민식말고 그전 선생님 장례식으로 기억함
소설에서 엄석대가 좀도둑으로 마무리였는데
영화는 큰 화환을 보내죠.
  • rudin
  • 2015/10/07 AM 02:26
선생이 최민식이었구나. 중학교 때 비슷한 일이 있었죠...
새로운 선생이 구세주 같지만 결국 그도 폭력을 없애기 위해 또다른 폭력을 사용함을 보여준 영화

보면 볼수록 새로워지죠 캬~
나중에는 국회의원 되서 나타나는데 원작에선 어떤지 모르지만 최민식의 연기에서 노화로 인한 목소리 변화가 아닌 세월에 찌든 간사함이 느껴지죠... 의기 넘치던 젊은 선생도 나이 먹으니 결국 권력과 세상에 타협한걸 묘사했다고 봄...
영화보다 더 골때리는 아이러니는
권력에 대한 이런 멋진 주제를 그린 원작자는
결국 권력의 똥꾸녕을 빠는 꼴통으로 전락하게 된다는...
요즘 홍경인씨 뭐하나요??
ㅎㅎㅎ
전 이영화 정말 티비에서보면서 몇번이나 생각들게하던 영화였죠 어릴때였는데 정말 비디오로 몇번더 봤던게 기억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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