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뜬금없이 적어보는 이성친구에게 정떨어질 때..2013.04.24 AM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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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1.

아.. 방금 라인으로 이야기 하는데
아까 일 끝나고 집에 왔는데 집에서 잔업해야 된다더군요.
한참 조용히 있다가 1시 넘어서 쪽지오는데 이제 끝났다고.
그래서 제가 이제 바로 잘꺼야? 하고 물어보니.....

씻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하아....

전 집에 오면 먼저 좀 씻었으면 좋겠는데 안씻어요.
자기 전에 씻어... 전에 한국와서 같이 지낼 때도..
밖에 나갔다오면 안씻어요. 자기 전에 씻음..
생활습관이야 뭐 다양하지만 전 좀 받아드리기 힘들군요.
이전에 만나던 친구들은 다 바루바루 씻었는데 힝...

case 2.

클럽에서 만나서 각선미만 보고 들이댔는데
한참 사귀다 보니 피부가 좀 까무잡잡합니다.
저는 부모님 두 분이 흰 편이라서 가족이 다 하얀편입니다.
학교 다닐 때는 왜케 하야냐고 자주 듣고, 한문 선생은 백면서생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가족이 그래서 보고 자란게 하얀 사람들 뿐이라서, 구릿빛 피부를 보면 좀 고민되더군요 ㅎ
어쨌든 오래 만나다 보니 결혼도 해야할거 같고 친구들도 보채다보니 몇 번 생각해봤는데
결혼해서 애기 낳으면 믹스되서 좀 거무잡잡할거 같기도 하고....
괜히 신경쓰이더군요 ㅋㅋㅋㅋㅋㅋ 그 친구는 피부도 좋은 편이 아니었구요.

하여튼 피부색이 저한텐 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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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분들은 이성친구가 확 깰 때, 이런 경우 없나요?? ㅎㅎ
댓글 : 16 개
이성친구가 있어야 말이지요..허허허


동생들이나 누님들은 많은데 동갑은 거의 전멸이네요;
안해도 되는말인데

쓸데없이 하는경우

양보해도 될건데 욕심채우겠다고 끝까지 우기는경우 ㅋ
시집가버릴때요
내 가방도 무거워 죽겠는데 갑자기 가방이나 백 무겁다며 들아달라고 할때

거절하면 어쩌구저쩌구 하며 남자 따질때
1. 답정너 같은 스퇄
2. 남친이랑 같이 있으면서 귀찮게 문자질 하면서 남친 씹을때.
3. 일방적 개념 (무조건 여자한테 잘해야한다는 그런식의 일방적 평등)
4. 무시한다고 고자질 할때
이상 25년 이상 본 동네 엄마친구 딸인 이성친구의 깰 때 였습니다.
근데 상단 배경화면은 진짜 볼때마다

좋다......
키스를 하는데 입술에 좀 묻고하면 잠깐거리면서

바로바로 막 닦고그러는데 쫌...

그냥 하지 말라고 하던가.. 짜증
19금이긴한데 전 .. 그 냄새...
진짜 암만 이뻐도 그게 심하면 순식간에 정 떨어집니다. 장난 아님
부모님등 어른들이랑 대화할때 기본적인 예의가 없을때
걍 개념없이 굴때, 배려심 같은거 부족할때 많이 깨더라고요. 남자 여자 떠나서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은데 어물어물 거리는것도 보면 정나미가 뚝 떨어짐
허.. 순식간에 의견들이 많네요. ㅎㅎ
역시 살면서 인간관계가 참 재밌고 중요한거 같네요.

문화충격 // 헐.. 좀 그러네요 ㅋ
trowazero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강한 친구들이 냄새도 없고 좋더라구요 ㅎ
보징어? 아니 이성친구 보징어냄새는 어떻게 맡나여 ㄷㄷ 내가모르는 세계가 있는건가
ㄴ 서비스 해줄려고 얼굴을 갖다 대면 납니다
ㄴ ㅋㅋㅋㅋㅋ
아무 이유도 무른체 문자 연락 카톡 씹힐때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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