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t Movies] 수퍼맨 보고 나왔습니다. (노스포)

일단, 보세요. 꼭 보세요. 3D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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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동어반복의 지루함인가
서커펀치부터 시작된 잭 스나이더의 2% 부족함인가??

새로운 관계설정과 초반 크립톤 행성의 이야기는
SF적인 설득력이 상당합니다.
하지만 초반에서 중반 넘어 갈 때의 누구나 아는 이야기는
극의 긴장감을 살짝 떨어뜨립니다.
액션은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만, 분량이 문제네요.
제게는 액션이 꽤 부족했습니다.
조드 장군도 좀 더 위압감을 줄 수 있었을텐데...
캐릭터가 가져야 하는 이중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 역시 아쉽네요.

P.S 에이미 아담스는 걱정대로 무색무취.
개인적인 평가론 나오미 왓츠와 마찬가지로
니콜 키드만의 이미지 복제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P.S 2 3D. 아시는 분들은 제가 3D에 큰 비중을 주지 않음을 아실텐데
이건 3D로 보시길 바랍니다.
실사촬영이 대부분인 초반의 후반부에서 중반 시작 전까지만
제외하고 완전체 3D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초반 크립톤 행성까지는 정말 아바타를 뛰어넘건 아닌가 생각했네요.

[외계인폴]

리부트격이라 성장관련 썰을 안풀수도 없었을테니 ㅠ ㅠ
부사령관의 액션이 갑인듯

[미숫가루]

오늘 새벽 1시 용산 아맥3D로 예매했습니다

[IAMGAME]

ㄴ 오. 즐감하세요 ㅎ

[칙쇼 밴드]

아맥 3D로 방금 보고 왔는데 역시 아맥 쵤영이 아니라서 그런지 3D 효과 미비하던데 디지털 3D는 꽤 좋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