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니어스 시즌2는

재미가 떨어지네요. 메인매치가 너무 심심해요.
거기다 데스매치도 개인의 역량이 십분 발휘되는 장면이 없고
세력싸움으로만 번지는 경향도 심하고요. 그나마 이번주는 괜찮았지만.
나름 제작진의 흥행보증 수표였던 홍진호의 재출연 카드는
다른 플레이어들에겐 경계대상의 낙인을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데스매치에서는 서로 피하고 싶은 강적이라는 역설을 만들어버렸네요.
간간히 터져나오는 콩신의 전략이 있긴하지만
메인, 데스매치에서 당분간 콩의 활약을 시청자가 보긴 힘들어보이네요.
이번 화 끝나고 예고편에서는 아예 방송인/비방송인 대결구도가 언급되어버리니
제작진도 딱히 이 상황을 되돌리긴 힘들어보이고요.
다음 시즌엔 이를 경험삼아 출연자 선정을 더욱 힘을 쏟아야할듯 싶네요.
일단 출연했던 사람을 또 출연시키면 안될거 같습니다.

[미친괴수]

시즌1때도 병풍이 있긴 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시즌2는 새얼굴들 대부분이 그냥 병풍...
새벽에 시즌1 재방해주는데 그립네요 성규.... 구라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