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앞으로 10일만 더 감량하면 끝.

Day 90 (93kg > 79kg)
후... 어찌저찌 여기까지 왔네요.
80초반에서 100키로가 목표였는데 역시 찌우는것도 힘들었네요.
아무래도 가장 아쉬운건 이런저런 부상으로 만족할 만큼 운동이 안됐다는거.
그리고 잘 못느꼈었는데 10여년 간 쌓은 배둘레햄 덕분에 복부 쪽 피부가
다시 쫀쫀해질려면 몇 달 더 걸릴거 같다는거. 우.. 이 정도일 줄이야.
남은 10일은 탄수화물, 수분 최대한 끊고 유산소 비중을 더 올려봅니다.


현재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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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현재 가장 중점을 두고 있음)
자전거 인터벌(30분)(아침,저녁)
-1분 기본
-1분 2단 전력질주 반복
런닝 인터벌(10분)(아침,저녁)
이미 지친상태라 시간은 보지 않고 저속과 중속 이상 반복
(런닝과 자전거 시간을 그때그때 반대로 잡기도 함)

-웨이트
현재는 힘들어서 큰 근육들만 적당히 자극되는 정도로 20~40kg 사이로 5세트, 3가지 종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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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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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보충제(단백질 25g, 140칼로리 정도)
12:00 일반식(쌀은 1/4공기, 현재는 닭가슴살로 대체)
3:00 닭가슴살(100g)(단백질 약 25g),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 그때그때 있는거 적당히
5~6:00 닭가슴살(100g)(단백질 약 25g),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 그때그때 있는거 적당히
--운동 전후에 따라 다른 식단.
8:00 (운동 후) 직후 게토레이 200ml, 5~10분 이후 보충제
취침 직전 보충제(빠른 흡수 + 느린 흡수 단백질)(현재는 감량 최적화를 위해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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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넘 힘들어서 오전 유산소 제끼고 오후에 버피 50개 시간측정 예정.

쨌건 예상대로 78kg 정도에서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부상 등 체력적인 문제로 그때그때 목적에 집중하지 못하고
벌크와 감량을 오락가락한게 참 아쉽네요.
대단한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서른 중반에 이만큼 한거에 의의를 둬봅니다.

p.s. 새벽에 야(식)짤 테러하는 놈들 죽인다! 반드시!

[썬더치프]

저도 요새 살 부쩍 쪘다가 월욜부터 체중감량 돌입하고 있는데...
퇴근하고 운동 다녀오면 밤 9, 10 시라 저녁을 챙겨먹을 수가 없네요 킁;;
여튼 부럽습니다 ㅎㅎ

[IAMGAME]

직장인들 존경합니다.
전 그나마 아파트 헬스장에서 알바 중이라 운동시간은 넉넉했어요.

[모른다니까]

으오..화이팅 입니다!
전 오늘 운동 가야하는데..없는 체력에 안쉬고 매일매일하다보니
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쉬고싶은 마음이 잔뜩..ㅠㅠ

[IAMGAME]

저도 지난 주부터는 쥐어짜다보니..
입에서 단내가 안없어져요. 죽겠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탕물 한번 쭉 빨고 싶네요.

[나멜리아]

ㅎㄷㄷㄷㄷㄷ

[IAMGAME]

한수가르쳐주세요 ㅎ

[DoTheG]

엌 저랑 딱 똑같이 감량 하셨네 저 3달동안 93 -> 79로 감량 했는데 ㅎㅎ

[IAMGAME]

오 화이팅입니다~

[요요병아리]

오 ㅠ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