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sip] Stargate Universe를 보는데...

세상에 하나도 볼게 없고 시간을 흐르고 해서 스타게이트 유니버스를 보고 있습니다.

역시나 내용이 배틀스타 갤럭티카 처럼 함선에 사람들 모다놓고 사람들끼리의 갈등과 해결(뭐, 이정도면 봉합수준이지만) 그리고 새로운 영역으로의 모험을 그린다...인 스토리인데..

새로운 돌파구가 없나봐요.. 이 작가들...

언제나 '파리대왕' 플롯을 따라해서 한정된 장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람간의 충돌..권력 이동.. 기타 등등, 뭐 비슷한 애니메이션으로는 무한의 리바이어스도 있겠지만..

꾹 참고 10화까지 보고 있는데, 이거 진짜 못참을 수준이랄까..

떠돌이 함선에 어째어째 본의 아니게 스타게이트로 흘러 들어와서 처음에 한단 소리가 지구에서 수십억 광년이다. 이래서 우와~ 했었는데,

10화에서 모 살인사건에 관련해서 누명인지 뭔지 피고가 된 영 대령을 앞에 두고 검사와 변호사를 각각 선임해서 재판을 여네요...;;; 이게 도대체 뭐 이런 병신같은..;;

수십억 광년이나 떨어져 있고 돌아갈 수 있을 지 감도 안잡히는 이런 절망적인 상황인데, 국방성의 다른 권력을 가진 사람들과 힘겨루기를 하려고 하네요...;;; 미국 드라마는 하나같이, 뭔가 민주적이고, 뭔가 개개인의 의견, 권리 진짜 존중해줄라 하고, TPO에 안맞는 개그나 행동 패턴들 보면 어이가 없을 때가 있네요.

이걸 더 봐야 하나 걍 아까운 시간 그만 축낼까 고민 중입니다.

[늑대의요새]

원래 드라마에서 이것저것 표현하려면...
내용이 부실해질수밖에 없죠...
기획부터 데스티니호에 마춰져 있던거라...
상활을 끌어 내려면... 인물 개개인에 마춰야하는데...
초반에 많이 써먹어서....저도 15편까지보구 말았는데...
어마전 슈퍼액션에서 시작하는거보구..
다시 보구 있답니다...

[Sanctus]

10화 뒷부분 보는데, 속이 다 시원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