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1년 전 오늘2015.04.16 AM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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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지났다.
변한것은 없는거 같다.
아직도 우린 안전하지 않고, 아이들은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변화를 약속한 어른들은 추잡한 모습만 보이며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있고,
또다른 어른들은 자기편의 이익을 위해 남은 가족들을 이용해먹었다.
아무도, 이 나라의 미래를 고민하지 않는것 같다.
누구도, 이 국가의 앞날을 살고싶어 하지 않는것 같다.

먼저 간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그 아이들을 보러갈 때,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아직은... 아무말도 못할거 같다.
볼 면목도 없을거 같다.

미안하다. 이 나라의 어른이라 정말 미안하다.
댓글 : 1 개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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