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넋두리]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 튜닝2020.04.04 AM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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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어.. 구매 후 세달동안 여적지 기타 튜닝법도 모르고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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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저 넥의 볼트 너트가 무슨 용도인가 몰랐고 그냥 저 모델만의 멋인가 했는데 플루이드 로즈 타입의 특징이었군요. 락킹너트라고 하는데..

 

근데 저걸 완전히 조여주게 되면 자꾸 튜닝이 올라가길래 살짝 풀어둔채로 가지고 놀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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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을 완전 조이고 세부튜닝은 브릿지의 볼트로 해주는것이었다니......;;;;

 

근데 브릿지의 볼트로 튜닝할땐 튜닝하는 맛은 떨어지는군요.ㅠㅠ 헤드머신으로 해주는게 폼나고 재밌는데..

 

 

이런 구조인 이유는, 아밍 범위가 상당한 브릿지라, 헤드머신으로는 튜닝해둔게 풀리기때문에 넥의 락킹너트가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락킹 너트를 조이고 푸는것도 은근 귀찮아서 얘는 그냥 드랍D 커스텀으로 용도를 고정해놓고 놀아야 겠습니다.;; ㅠㅠ

 

 

댓글 : 7 개
대신 한번 튜닝해놓으면 튜닝이 잘 안나간다는 장점도 크죠.
기타가 좋은지 꽉 안조여도 튜닝은 잘 안나가더라구요. 물론 아밍을 잘 안하긴 했었지만.ㅎ;;
처음에 플로이드 로즈 쓸때 많이 힘들죠. 스트링 교체전에 브릿지 볼트 조정도 어느 정도 해야되고, 브릿지 높이 조정도 반대편 뚜껑 열어서 스프링 장력으로 하나하나 조정하고, 근데 윗분 말씀처럼 한번 해놓으면 왠만한 아밍 정도로는 튜닝 잘 안나가니 큰 장점이죠. 플로이드 로즈 쓰다 보면 다른 브릿지 종류 기타로 아밍 한번 하면 튜닝 나가는거 확 느껴져요.
오오.. 그렇군요. 아밍 가능한 기타라고는 싱크로나이즈드 타입 스윙 막기타밖에 없다보니 기타 품질차이인가 했습니다.ㅎ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전 원기타로 스탠다드, 하프다운, 드랍디 등등을 하다보니까

그냥 튠오매틱 브릿지가 편안~~ 합니다.

트레몰로 브릿지 그켬.. ㅠㅠ
저도 레스폴타입은 하나 더 가지고 있는데 뭔가 음악적 표현이 더 탐이나서, 7현에 트레몰로에 24플랫의 레어한 세팅 기타를 한동안은 마지막 기타로 구매했어요.ㅎ
빅스비에 비하면 저정도는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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