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4DX 후기(스포일러)2019.02.16 PM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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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에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정말 신나고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스토리는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던데 저는 좋았습니다.

 

브로리도 좀더 설득력있고 입체적으로 느껴졌고 손오공도 

 

변화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그동안은 카카로트라고 부르면

 

난 카카로트가 아니야 손오공이다라고하면서 사이야인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작은 사이야인으로서의

 

전투광적인 모습은 물론 스스로 카카로트라고 소개하는 등

 

사이야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게 된 것 같이 느껴지네요. 

 

버독은 그 전에 나왔던 모습이 너무 강렬해서 저도 예전

 

TV스페셜때의 버독을 더 좋아하긴 합니다만, 이번 버독도

 

나쁘지 않습니다.

 

전투씬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역동적이지만 어떻게 때리고

 

어떻게 피하고 맞는지 확실히 보이고, 단순하지만 강렬한

 

음악과 강렬하게 매치를 이루고 있으며  더불어 4DX의 효과까지 

 

더해져 말그대로 롤러스코스터를 타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역대 최고의 드래곤볼 극장판이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돌아와서 드래곤볼 뽕이 차올라서 폭렬격전을 오랜만에

 

다운로드받아서 오지터와 브로리가 나올때까지 가챠를 돌렸습니다.

 

드래곤볼 팬이라면 꼭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블루레이도 반드시 구매할 예정입니다.

댓글 : 17 개
프리더 브로리한테 쳐맞을때 쾌감을 느낀 1인
찰지게 잘때리더러구요.
어릴적에 드래곤볼 만화책 마인부우편까지 보고
더는 안봤는데 아무 지식없이 그냥 봐도 될까요?
슈퍼 뒷이야기라 마인부우편까지만 보고 보면 이해 못할듯요
포기해야겠네요 ㅜㅜ
스토리상으로는 브로리 이야기는 처음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그 부분은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손오공과 프리저의
관계, 신캐릭터 등은 슈퍼에서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해하시기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즐기시려면 신극장판(신들의전쟁, 부활의F)
과 슈퍼의 힘의대회 파트정도는 봐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중이 그닥 크지 않으니 그냥 영화 보시고 흥미가 생기시면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신들의 전쟁부터 봐야겠네요 일단
4dx로 봤는데 전 방광에 자극와서 참는데 고생해서 괜히 4dx로 봤나 후회했네요
전 퇴근후에 피곤한 상태로 봐서 그런지 멀미가 오더군요.
고 브로리 고 고 고 브로리 고고 카카롯트! 카카롯트! 오에오 오에오 오에오 에오
슈파 브로리~ 고 브로리 고 브로리 고 브로리 컴온 브로리 고지타! 고지타! 고지타! 고지타!
음악만 들었을 때는 응? 이게 뭐지 이랬었는데 영상과 매칭이 기가 막히더군요.
정사 입성 전 브로리의 찌질한 산부인과 원한도 삭제되서 더 좋았어요.
별개로 우이스 성우 연기도 참 잘 하더라구요.

블리치 시절 "쿠로사키 이치고" 성우와 동일인물이라는 게 참 대단해요.
저도 브로리의 변화가 너무 좋았습니다. 우이스 성우분은 제가 누군지 몰랐는데
이치고와 동일인물이라니 놀랍네요. 전혀 이미지가 다른 목소리인데 대단하네요.
본래 배우이신 분이라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에서 사이코패스 "반노 텐쥬로" 역도 했었어요.
저도 재미있게 봤는데 한가지 걸리는게 왜 작화가 올드한 버전으로 갔는지 의문입니다.

애니판이나 부활의F 때보다 연출이나 퀄리티가 올라간건 맞는데 작화가 이상하게 올드하게 잡았더군요.

그리고 브로리랑 전투씬에서도 중간부분에 갑가지 해상도가 올라간 부분이 있어서 이질감이 드는 부분도 있었구요.

저도 전체적으로 아주 재미있게 봤네요.
그건 해상도가 아니라 3D애니매이션으로 바뀌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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