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거나] 요즘 애들은 가출을 하나의 무기로 쓰는거 같네요2017.08.23 PM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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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용돈을 안준다 가출


엄마가 홧김에 나가라고 했다 -> 가출


게임 못하게 한다 가출



에이씨 개늠들 오늘 또 2명이 추가로 같이 나가 버렸네요 비도 오는데


피씨방에도 없고 어디간건지 ㅠㅠ

댓글 : 18 개
찜질방
15년전 애들도 가출을 무기로 썼어요....
제 아이들이 가출하면 지가 기어 들어올 때가지 집에 안 들여 보내줄겁니다.
애들이 좀 크면 진짜로 저렇게 이야기 해줄겁니다.
오랜된 무기죠. 가출. 쓰는 애들만 써서 안 쓰는 애들은 몰랐을 뿐.
부모들이 원하는대로 다 해줘서 그래요. 살기힘든 세상이라 애들이 영악해진 것도 있고
어웈ㅋㅋㅋ손발ㅋㅋㅋㅋ
나 때는 말이야! 으이! 감히 부모님 앞에서 숨만 잘못쉬어도 개처럼 두들겨 맞고 그랬어! 으이! 요즘애들은 가출이니 일탈이니 이게 다 빨갱이 때문이야! 으이!
왜 열폭하세요, 님 초딩이심?
얘 왜 이럼?
20년 전에도 그랬어요.
진짜 지독하게 당해봐야 집이 좋은줄 암
지금 시간대라면 청소년 룸카페 같은데라도 찾아보시죠 ㅋㅋㅋㅋ 보통 라면이나 음료수 무한리필이 될테니 낮동안 먹고자기 편할겁니다.
? X세대 시절 가출 너무 심해서
서태지노래가 컴백홈인데...
가출은 그냥 꾸준히 무기 아닌가요 ㅋㅋ
요즘만 그런게 아님
오래된 무기죠....
집에 못들어오게 키박스 바꾸고 비번 바꿔서 앞에서 잘 못했다고 싹싹 빌게 만들어야죠.
물론....진짜 상태가 엉망인 집이면 애들이 안 돌아오겠지만요.
옛날 애들은 안그랬나요?! 기가 차서 웃고 갑니다.
그 옜날에 서태지가 컴백홈이란 노래로 사회적파장을 일으켰던게 괜히 그랬던게 아닙니다 ㅋㅋㅋㅋ
https://youtu.be/q3xy4p2JTfU
전 가출이라는걸 무기로 삼기 전에 부모님이 먼저 집에서 쫓아 내서리

가출을 한다는 생각 자체를 해본적이 없네요

뭐 챙길거 챙겨서 맘먹고 가출하는거랑 한겨울 오밤중에 남방하나 걸치고 쫓겨나는거랑은 많이 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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