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축) 졸업했습니다.2024.02.27 AM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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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수로 6년..

2016년 처음 독일에 방문.

언어공부와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서 2018년 대학교를 입학해 2024년 2월8일날 졸업했습니다...38살에 입학해서 지금 졸업하네요..한국서 내 나이가 43인가 44인가?

 

이 나이되니 축하해 주는 사람이 별로 없네요.

 

안될거라는 얘기를 간혹 들었는데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술 담배를 안 하지만 저 날은 사람들이 왜 술 마시는지 알겠더라고요. 정말 너무 기쁜 날 이었습니다. 친구도 없고 지인도 없어서 집에 혼자 와서 라면 먹고 그림 그렸네요.

댓글 : 84 개
타지에서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고마워요!!
와 축하드립니다. 독일에 그림공부 하러 가셨나봐요.. 졸업못하셨음..히틀ㄹ... ㅈㅅ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요새 독일 제 2 정당이 AFD(극보수 정당)이 됐는데 난리도 아닙니다. 각 도시에서 데모하고..이러다가 정말 졸업 못했으면 ㅎ...틀러 됐을지도?
와~ 축하드려요~!! 파이팅!!:)
감사드려요 정말...흑..루리웹도 화이팅!
졸업 축하드립니다. 저랑 동갑이신거 같네요. 늦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시는게 쉽지 않으셨을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흑...고마워요 (T_T) 여기 말고는 축하 받을 곳이 별로 없네요.
축하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루리웹 회원들은 여기 독일에서 느끼기 힘든 정이 있어요
정말 축하드려요!
독일 여행 중에 보니 뭔가 더 축하드리고 싶은 느낌
독일어 못 하지만 적응이 정말 쉽지 않았을 느낌이 있어요
근데 술을 안 하셨다니 독일 맥주 진짜 맛나던걸요
요 근래 날씨가 제법 좋아 돌아다니기 좋았는데, 좋은 정취를 느끼셨기를 바랍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요기는 한국의 지방 소주처럼 각 지방마다 맥주가 다르죠...그래도 혼자 생활하기 때문에 술 담배 마약 다 조심해야죠 유혹이 한국보다 정말 쉽게 찾아옵니다. 길거리에서 심심찮게 맡게되는 대마초냄새..
축하드려요
이제 꽃길만 걸으시길 :)
어휴 말씀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꽃길은 고사하고 제 한몸이나 건사했음 좋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이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축하 축하~
감사드립니다~
고생 많으셨겠네요ㅠㅠ 축하드립니니다!
포트폴리오에 넣을 텍스트를 쓰다 왔더니 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네요. 루리웹은 가상의 고향 같은곳이라 여기에서는 종종 근황을 전했는데 왠지 고향 사람들에게 축하 받는 기분이라 너무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앞으로 더 잘 되실 겁니다
아이고 감사드립니다. 잘 되서 좋은소식 전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타국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려요. 그래도 내 나라가 있고 요새는 한국이 많이 알려져서 국적 때문에 손해를 보는 일은 없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_^
고생많으셨습니다. 축하드려요 !!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납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타지에서 고생하셨어요.
감사드려요. 고생이야 정말 이 루 말할 것 없었죠. 책을 한편 써도 될 정도였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축하축하드려요 ^_^
감사드려요. 여기서 제일 많이 축하받네요~~
멋지십니다.
그리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많이 닳고 닳아서 제가 멋져 졌는지는 모르겠네요
축하드려요!!
감사드립니다!!(^_^
우와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드립니다. 날이 갈수록 건강이 중요하다는 걸 타지에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와 스고이 하십니다.. 와 ㅊㅋㅊㅋ
감사합니다. 역시 루리웹에서는 일본어가 나와야죠.^_^)/
  • Hoong
  • 2024/02/27 AM 08:14
와 고생하셨습니다!! 너무 멋지십니다
감사드려요. 멋지다는 말도 듣고 , 힘내서 다시 포트폴리오에 넣을 글쓰로 가야겠습니다.
와 예전에 독일간다는 글을 마이피에서 읽은거 같은데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군요. 저도 고민 했는데 떠난다는게 쉽지않더군요 축하드립니다!
아이고 오랫동안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그동안 시간이 흘렀네요. 전세계적 전염병으로 큰 위기가 오고, 바로 옆옆 나라에 전쟁도 터지고. 한국은 도미노의 끝 쯤에서 사건을 간적접으로 체험한다면 여기는 그냥 어퍼컷을 연속으로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흘러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멋지시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멋지다는 말 많이 듣네요, 이러다 건방져 지겠어요~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감사드립니다. 항상 혼자 살아서 그날도 다름없는 날이었는데 오늘은 요래 칭찬들을 해주시니 제가 뭔가 한것 같아 나름 뿌듯합니다.
타지서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고생했다는 말이 많이 와 닿는 오늘입니다.
  • Araso
  • 2024/02/27 AM 08:36
진심으로 열정에 감탄하며 축하 드립니다
저도 예전에 일본 있을때 고작 20대 후반이였는데
' 어휴 내가 이제 와서 새로운거 배우면 30대가 될텐데 그건 아니지.. '
라는 생각 때문에 공부하려던거 포기한 적 있었고 아직도 후회중이거든요.

지금은 딸린 식구들이 많아서 진짜 힘들지만...
어쨌든 축하드립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본인의 배움도 중요하지만 가족과 친구들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림이야 원래 혼자 하는 것이라 타인의 도움 없이 할 수 있지만, 삶은 지인들의 도움 없이 불가능 하더라고요. 특히 가족이 제일 힘이 됐습니다. 식구들이 많다는 건 힘이되 줄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니 저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계신 겁니다.
타국에서 졸업까지 하시다니 너무 대단하십니다. 저도 오늘 사직하고 이제 새롭게 또 취직하는데, 제가 처한 상황은 그동안의 강철중 님의 노고에 비하면 나은 편이겠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나날들도 건승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각자의 노고가 있고 길이 있지만 하얀사막님께서도 항상 최선의 선택을 하셨다 생각합니다. 주변을 보면 직장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던데 친구들의 위치가 달라지고 업무가 많아지고 그 안에서 많은 것이 변하면서 녀석들 머리도 빠지고........;;새로운 직장생활에 좋은동료들 만나서 신나게 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타국에서 공부하시고 졸업까지하신다는게 쉬운일도 아닐텐데 그 열정이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저 만성에 젖어서 일하는것도 싫고 새롭게 배우는것도 싫을때가 많은데 많이 반성하게 되네요 졸업다시한번 축하드리고 하시는일이 다 잘되셨으면 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글 쓰다 다시 와보니 또 이런 칭찬의 글을 남겨주셨네요. 만성에 젖는게 그렇게 부정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만성에 젖기전까지 얼마나 힘든 노력의 시간을 보내셨을까요? 그 시간이 있었기에 만성적 삶도 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늦지 않았습니다. 하시고 싶으신 것 앞으로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너무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ㅜㅠ 이제 한국으로 돌아오시나요? 아니면 더 공부를??
감사드립니다. 고생 많이 했죠 정말... 졸업 후 방향성은 뮌헨에서 있을수도 있고, 아니면 일본으로 갈 수도, 혹 한국으로???. 이제 저는 자유 입니다!! 주변에서 박사를 권유하기도 했고 쓰고싶은 논문이나 연구하고 싶은게 있지만 , 한국에서 9년 여기서 6년 총 15년을 대학에 있다보니..혼자서 하는거면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겠지만 누구랑 같이하는 일은 더 이상 못하겠네요.
축하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_^)/
축하드려요!

심지어 적지 않은 나이에 도전으로 이루시다니 더 멋져요!!
감사드려요 제가 많은 나이였었구나 새삼 실감하게 됐습니다....지금은 반 백발 중년이 됐네요..
뮌헨 미대? 예술대? 인가요?
저보다 형님이시지만 도전은 언제나 옳더라고요
축하드립니다
네 뮌헨 미술 대학교 입니다.(석사+학사 = 디플롬) 도전은 좋죠 모두다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내 다 알잖아요 도전 후 성공도 실패도 지나가면 추억이 된다는 것을.. 두려워 맙시다 모두!
비슷한 나이대이신데 공부 열정, 졸업 대단하시네요..
졸업 축하드립니다..정말 대박!!
정말 감사드립니다. 역시 루리웹엔 동년배가 많네요 , 친구한테 축하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그려.
정말 축하드립니다. 꿈꾸지만 감히 실천하지 못하는 일들을 하시는 분은 존경 받아 마땅합니다.
아이고 존경까지야...앞으로 존경 받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감사드립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타지 생활을 해서 얼마나 외롭고 힘든 생활인지 알지만, 지금하라고 하면 못할 거 같습니다. 저와 비슷한 나이대이신데, 그 결단력과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오늘은 그 기쁨을 온전히 즐기세요
감사합니다. 제가 한 일에 딱히 자랑스러웠던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진짜 쬐~~끔 자랑스럽네요. 포이포이님 어렸을 적 타지 생활도 많이 힘드셨을 거에요. 그런데 온전히 즐기기엔 너무 많은 것들이 있네요, 도와주는 이 없음에 식사, 공부, 일 거기에 준비할 서류들까지..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동일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포기 한 사람으로써,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대학교 이후에도 원하는 목표 이루셔서 꼭 원하는 인생길 걸으시길 기원 합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포기라기 보단 그 당시의 다른 최선의 선택을 하셨으리라 봅니다. 박수를 여기서 다 받네요 졸업장
받은날은 정말 축하해 주는 이 아무도 없어서 집에 와서 라면 먹었는데 말이죠. 다음에도 고향과 같은 이곳에서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목표 세워 보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저도 올해 편입해서 2년안에 졸업 생각인데..ㅠㅠ 그나마 사이버라.. 쉽게 쉽게 갈려고 합니다.ㅎㅎ
감사드립니다. 어떠한 형식이든 배운다는 것에 의의가 있죠. 쉽게쉽게 가는것도 좋습니다. 본인의 걸음에 맞춰 가는것이지요.
축하드립니다!! 정말 정말 축하해요
감사합니다 . 따봉입니다!
  • ink7
  • 2024/02/27 PM 01:25
대단하십니다. 도전하신 것 만으로도 대단하시고 결과를 이루신 것도 축하할 일이네요.
타지에서 고생하신 만큼 좋은 일 많이 많이 생기시면 좋겠네요 ^^
감사합니다. 졸업장 받은날 미리 루리웹에 소식을 전했으면 더 기쁜 날이 될 수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래 칭찬을 해주실줄이야. 좋은일 많이 생기길 저도 바래봅니다.
댓글 잘 안남기는 눈팅회원이지만 댓글을 안 달수가 없네요.
너무 축하드립니다. 마흔 넘어가면서 부터 무언가 새로운걸 하기에는 너무 나도 두려웠는데 님은 그렇지
않으셨네요. 졸업하셨기에 이제 시작이시겠지만 아직 죽을때까지는 40년이 넘는 세월이 남아있고
용기를 내어 그 세월을 바꾸신 실행력과 결단력에 감탄과 경의와 존경을 보냅니다.
당신은 이렇게 힘든 시간을 겪어내셨으니 그 무엇을 하시더라도 잘 하실수 있을 분이십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앞으로 가고자 하시고 이루고자 하시는일 다 잘 되실꺼라 생각합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눈팅하시는 회원분들의 시선 까지 멈추게하는 게시물이 되다니!. 쓰신 글에서 진심이 많이 느껴집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칭찬의 글들이 이렇게 또 적혀있어 괜시리 부끄럽기 까지 합니다. 그때 그당시에는 이게 맞다 싶어서 오게되었습니다. 간혹 ' 왜 쌓았던 커리어를 포기하고 다시 시작 점으로 돌아가려하냐 ' 라는 말을 들었지만 맞다 생각하면 행동해야죠 물론 많이 고민하고 계획하고 했습니다. 앞으로도 도전해 볼만한 가치있는 일을 만났으면 좋겠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축하합니다~!! 비슷한 나이인데 지금 이렇게 도전하시는 모습이 멋져 보입니다!
건강 챙기시면서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도전 이라는걸 돌이켜보면 몰랐던것 같습니다. 후랴후 님도 뭔가를 원하신다면 충분히 시작하시고 이룰 수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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