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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일본인이 생각하는 아베총리는 어떤사람인가요..?2017.08.19 PM 09:59
방금 어학원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와 얘기를 나누다 정치얘기를 하게됐는데 ,물론 심도있는 대화는 못나눴습니다만 '니가 내 얘기를 들어보면 아베에 대해 다르게 생각할 것이다' '소식을 어디에서 접하냐' 하더군요...
제가 일본인이 아니고 아베에 대해서는 뭐 그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않아서 '물론 정보는 당연히 신문이나 티비에서 접하지만 다 믿지는 않는다.'' 내가 일본인이었다면 뭐 좋아했을수도 있겠지만 난 한국인이라 그리고 그는 너무 보수적이다' 이렇게 말했네요.
.흠.....아베노믹스는 실패했고 총리부인이 너무 나대서 젊은 사람들은 싫어한다고 들었는데...이 친구는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극우 활동을 하는 친구일까요?....그리고 참 한국의 성형에 대해 일본인 중국인들은 궁금해 하더라고요 그래서 최소한 내가아는 지인의 반 이상은 했다하니 놀라더군요...일본도 성형 많이 할텐데.?
댓글 : 9 개
- chimbang
- 2017/08/19 PM 10:02
한국에서도 정치 이야기는 장벽이 좀 있는데 외국사람과 만나서
정치 이야기 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저는 의도적으로 배제할려고 노력하죠
정치 이야기 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저는 의도적으로 배제할려고 노력하죠
- 강철중
- 2017/08/19 PM 10:06
아씨...괜히 사드얘기는 먼저 꺼내서 젠장
- 체셔토깽이
- 2017/08/19 PM 10:19
호주 혼혈하고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아베는 강한 이미지이고 타국에 대한 간섭을 무시해서 좋다더군요.
...... 뭐 이..
아베는 강한 이미지이고 타국에 대한 간섭을 무시해서 좋다더군요.
...... 뭐 이..
- orangepo
- 2017/08/19 PM 10:25
저도 많은 일본인과 정치 이야기를 나눠본 것이 아니라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얘넨 기본적으로 별로 관심도 없고, 왜 그래야하는지도 잘 모르는 듯 합니다.
거기다, 일본 정부와 언론이 결탁해서 우민화를 꾸준히 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 국민들은 세계 정서에 어둡고, 언론에 휘둘려 국뽕만 치사량에 가깝게 들이키는 중입니다.
그마저도 관심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일본정부는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어야
다루기? 편하기 때문에 정치를 좀 더 복잡하게 만들고 어렵게 보이도록 노력하는 듯 합니다.
또한 한국과 다르게 일본은 지금까지 국민들의 손으로 이루어낸 정부나 나라가 없기 때문에
여전히 봉건사회나 마찬가지이구요, 아베같은 애들은 강력한 힘을 가진 영주 정도로 보시면 편하겠습니다.
즉, 일반 서민들(백성들)이 영주들 일에 끼어들거나 할 필요가 없다고 무의식적으로 따르는 듯이
보인다고 해야하나요? 어디까지나 제가 이곳에 살면서 느낀 것입니다만은...
언론도 정치인들이 각종 스캔들이나 사건을 터뜨려도 들추어 내는 것 보다는 빨리 감추고,
연예인들의 치부를 드러내고 터뜨리는 쪽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일본인 선생님께 직접 들은건데,
아베총리의 부인은 한국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부인의 발언권이 약한 이유가
아베의 자식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아베 밑에 자식이 없다고.
아무튼 일본인들은 정치는 전혀 다른 세상의 일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얘넨 민주주의가 뭔지는 알까 저도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사견이니 대강 들으셨으면 좋겠네용 'ㅅ'
아, 또한 일본인들은 성형 그렇게 많이 안하는 듯 합니다. 최소 제 주변엔 거의 못봤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얘넨 기본적으로 별로 관심도 없고, 왜 그래야하는지도 잘 모르는 듯 합니다.
거기다, 일본 정부와 언론이 결탁해서 우민화를 꾸준히 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 국민들은 세계 정서에 어둡고, 언론에 휘둘려 국뽕만 치사량에 가깝게 들이키는 중입니다.
그마저도 관심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일본정부는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어야
다루기? 편하기 때문에 정치를 좀 더 복잡하게 만들고 어렵게 보이도록 노력하는 듯 합니다.
또한 한국과 다르게 일본은 지금까지 국민들의 손으로 이루어낸 정부나 나라가 없기 때문에
여전히 봉건사회나 마찬가지이구요, 아베같은 애들은 강력한 힘을 가진 영주 정도로 보시면 편하겠습니다.
즉, 일반 서민들(백성들)이 영주들 일에 끼어들거나 할 필요가 없다고 무의식적으로 따르는 듯이
보인다고 해야하나요? 어디까지나 제가 이곳에 살면서 느낀 것입니다만은...
언론도 정치인들이 각종 스캔들이나 사건을 터뜨려도 들추어 내는 것 보다는 빨리 감추고,
연예인들의 치부를 드러내고 터뜨리는 쪽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일본인 선생님께 직접 들은건데,
아베총리의 부인은 한국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부인의 발언권이 약한 이유가
아베의 자식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아베 밑에 자식이 없다고.
아무튼 일본인들은 정치는 전혀 다른 세상의 일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얘넨 민주주의가 뭔지는 알까 저도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사견이니 대강 들으셨으면 좋겠네용 'ㅅ'
아, 또한 일본인들은 성형 그렇게 많이 안하는 듯 합니다. 최소 제 주변엔 거의 못봤습니다.
- 강철중
- 2017/08/19 PM 10:32
저도 쓰신글과 별다를것 없이 생각했는데 ' 내 얘기를 들어보면 다를것이다'라고 했던게 계속 마음에 걸리네요...좋은 글 고마워요
- orangepo
- 2017/08/19 PM 10:36
좀 더 덧붙이자면, 일본인은 국가에 대한 신뢰도가 상당히 높은 축이라고 들었습니다.
언론에 대한 믿음도 높은 편이라고도요.
그러니 일본 정부와 언론이 우민화를 함과 동시에, 국민들이 순순히 받아들이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일본 정부의 헛소리에도 쉽게 휘둘린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에 대한 믿음도 높은 편이라고도요.
그러니 일본 정부와 언론이 우민화를 함과 동시에, 국민들이 순순히 받아들이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일본 정부의 헛소리에도 쉽게 휘둘린다고 생각합니다.
- 강철중
- 2017/08/19 PM 10:42
민족주의가 강한 나라라는건 알겠지만 2년전에 일본에서 만난 예술가 아저씨는 이제 일본은 올라갈곳이 없고 떨어질 일만 남았다 ..현정세를 비판하고 오늘은 아베에대해 두둔하는 친구와 얘기를하니 역시나 케이스바이케이스구나 했네요
- ㅡ_-]す~
- 2017/08/19 PM 10:30
외국인이 한국 정치얘기를 하면 똑같이 반응하실겁니다 외국이야 한정된 정보(자국에 유리한 내용)만을 받기때문에 현실과 많이 다르죠
한국도 아베를 싫어하니 아베에 불리한 내용이 주된 것일뿐입니다.
한국도 아베를 싫어하니 아베에 불리한 내용이 주된 것일뿐입니다.
- E-마토
- 2017/08/19 PM 10:32
깨끗한 정치인 이미지요.
근데 요번 수의과 관련해서 이미지 많이 깎여서 요샌 어떤지 모르겠음.
근데 요번 수의과 관련해서 이미지 많이 깎여서 요샌 어떤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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