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그림] 독일에서 대학교 합격했다고 마냥 좋은것은 아닌것 같다..2018.07.11 PM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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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험이 안되서 사보험 들려니 앰뷸런스 잘못부르면 1000유로 나간다는 소리에 공보험을 들기위해 돌아다녔지만 다 퇴짜맞고 Barmer 보험에서 신청하고 결과를 이틀후에 알려준다는데...허허허....매달 내는 돈이 180유로 한국돈으로 24만원...+ 월세 300 유로 + 라이프치히에서 뮌헨까지 가는 교통비 하면 근100만원은 다달이 깨지는 구나...돈없는 나이많은 입학생은 학교 기숙사도 안되는데..이를 어쩔고..

 

같이 사는 (WG) 주거 공동체 가격도 최소 500유로 한국돈으로 65만원 정도..뮌헨 진짜 물가 살인적이구나..

 

물론 학교에 입학하고 독일에서 머무를 수있는건 너무 좋은 일이고 돌이켜보면  기적이나 다름없었던 일이네요...내가 뮌헨 미대 어떻게 합격했지? 30살넘어가면 학생 혜택에서 제외되니 이게 학생인데 보험료는 직장인 수준으로 내고 기숙사도 못들어가고 거기에 일정금액 이상의 돈도 못벌게 하는데..장난아니네요.

 

 

댓글 : 6 개
그래도 한국이면 몇천만원내는 학비가 공짠데 이득아닌가요? 월세나 생활비는 서울생활해도 비싼대....
그리고 월세 50-60정도면 북유럽 / 북미는 보통인데다가, 딱히 비싸보이진않네요. 엠뷸런스는 븍미 유럽은 잘못부르면 ( 비 응급시) 다 그정도 벌금으로 내요. 이래서 한국 보험이 좋죠 민영화 시킬려던 사람들 참 나쁜사람들
화이팅 힘내세요! 유학생활이 항상 새로운걸보고,수준높은 공부를할수있어서
좋기도하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생활자체가 쪼들리고,외롭고 해서 그걸버텨내면서
인간레벨을 차츰올려갈수있었다는게 더 큰메리트였던거같네요... 참좋았지만
다시하라고하면 일상의 관성에 젖어버린 지금의 제멘탈,피지컬로는 도저히 무리ㅋㅋㅋ
독일에서 뮌헨이 제일 잘사는 동네죠.. 물가도 ㄷㄷㄷㄷ

이번 25일에 독일로 여행가는데 걱정이네요 ㅋㅋ
저도 유학 처음갔을때 의료보험땜에 뜨억했는데 한국서 외국계회사 유학생 보험들고 서류내서 클리어했던 기억이... 그쪽 학생 커뮤니티 찾아 문의해보세요. 좀더 저렴한 방법이 아마 있을거예요.
사보험으로 가능한데 이게 문제가 사보험에서 공보험으로 전환이 안되더라고요 사보험은 매달 5만원? 이렇게 하는데 문제는 최장 5년이고 물론 꼼수로 늘릴 수는 있겠지만.그리고 사고라는게 어떻게 될지도 모르느데 한번 대형사고 나면 뭐... 보험 보장이 역시나 작을수밖에요 공보험이랑 맞먹는 사보험을 하여면 뭐 수십만원 가더라고요 50 만원?다달이..? 그래서 직장에서 대신 내주지 않는이상은..허허허..불가능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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