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코즈믹 호러 영화 좋아하시나요?2015.03.07 AM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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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호라이즌 매드니스 미스트 에이리언 같은 류의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

이 이외에 작품들 추천할 만한 영화가 없는지 궁금하네요...

미국이나 일본은 이런 B급 영화시장이 커서 자국내에서 볼 수 있는 영화들이 참 많은데...

한국에선 어떻게 구해 볼 수가 없네요...

한국에서 구해 볼 수 있는 영화는 다 구해서 본듯함...ㅠㅠ...

아시는 영화 있으시면 제목 좀 불러주세요... 혹시 못 본 영화 있으면 어떻게든 구해서

볼려고 합니다.

광기의 산맥 영화화 된다고 하는데... 혹시 언제쯤 되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중간에 취소 되었다고도 들었다가 다시 재개되었다고도 하고...
댓글 : 11 개
문[Moon]
앗 이건 못 본것 같네요...
선샤인 추천합니다.
이벤트 호라이즌과 비슷한데 덜 알려진 느낌이죠. 아마 딱 원하시는 영화일듯. 제 경우엔 호러 분위기나 특히 비주얼 부분에서 훨씬 나았다고 봅니다.
선샤인은 봤습니다...^^ 비쥬얼은 좋았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론 루즈한 느낌이었어요...
케빈 인더 우즈..호러는 안좋아 하는데 이 영화는 재밌게 봤네요.
봤습니다..^^
스크리머스 , 사구
고전 명작이죠 봤습니다.....
거의 보셨을것 같지만 몇 개 적어보겠습니다.
Mimic(도심지하), The thing(남극), The relic(박물관), Eight legged freaks(시골), The fly(도심), Leviathan(심해), Deep rising(바다위), DeepStar Six(심해), Virus(바다위), Deep Blue Sea(심해), Tremors(시골), The last days on mars(외딴행성)
Eight legged freaks랑Tremors는 좀 코믹한 요소가 있습니다.
미믹은 도심지하의 거대개미 비슷한 류의 영화였지요... 더 싱은 오리지날과 최근 프리퀼까지 봤습니다. 래릭은 기억하기로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 과 비슷한 류의 영화였구요... 프릭스는 한국에서 극장 개봉했을때 봤습니다. 거대 거미류의 영화로 이 영화 후에 비슷한 류의 영화가 몇가지 더 나왔는데 그것도 구해서 봤었어요... 레비아탄도 어렸을적 TV에서 해주는 것을 인상깊게 보고 또 다시 구해서 봤지요. 플롯이 약간 에어리언과 비슷한 구석이 있었죠... 딥라이징도 재밌게 봤습니다. TV판에선 삭제되었던 괴물의 내부에서 인간들이 소화되는 모습을 보려고 원본 구하려고 이것저것 찾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허허... 딥스타 식스는 제목보고 처음 보는 거다 해서 검색했는데 포스터의 저 잠수복을 보니 봤던거네요... 근데 보긴봤는데 워낙 오래되서 기억이 안납니다... 어렸을 적에 봤던거라... 이건 다시 찾아봐야겠네요... 바이러스는 상당히 명작이죠... 재밌게봤습니다. 독특한 설정의 외계 프로그램이 지구의 기계를 이용해 배안에서 난리치는 것이 정말 재밌었습니다. 인간을 기계화시키기도 하고 제 기준으로 나름 명작이었죠... 이거 후속작도 나온거 봤는데... 이건 똥이었던걸로... Tremors는 한국명으로 불가사리로 봤었던 겁니다... 더 라스트 데이즈 온 마스도 작년인가 재작년에 봤었죠... 딥블루씨야 상어나와서 깽판치는 영화에 마지막까지 여러모로 충공깽으로 몰아붙인 영화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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