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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열람] 삼국지 인물 열전 '양봉(楊奉)'2015.05.06 AM 10:28
생몰년도 ?~197년
후한 말의 군벌이자 장수.
본래는 백파적의 일원이었으나, 이각의 휘하에 있게 되어 거기장군의 직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각, 곽사가 갖은 횡포를 부리자 송과라는 자와 함께 배반을 꿈꾸나 발각되어 군사를 이끌고 이각과 싸우게 되었다. 이러고 있는 동안 장제가 와서 이각과 곽사를 화해시키게 되고 그 틈에 헌제는 장안을 빠져나간다.
천자가 곽사를 피해 양봉의 영까지 오게 되자 양봉의 부하인 서황은 양봉에게 우리가 천자를 모시고 낙양까지 가야 된다는 의견을 밝혀 양봉은 헌제를 모시게 되어 흥의장군이 되며 곽사의 군대를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양봉과 동승이 힘을 합쳐 헌제를 낙양으로 호위해 가자 이각과 곽사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둘이 힘을 합쳐 헌제를 뒤쫓기 시작한다.
한 번 곽사의 군대를 무찔렀다고는 하나 이각과 곽사의 본군이 오자 그에 대적할 수가 없다 여긴 양봉은 자신의 옛 백파적 친구들인 한섬, 이락, 호재와 이민족 어부라, 거비까지 불러 이각&곽사군과 싸웠는데 한 번은 이겼지만 바로 이은 전투에서 대패하여 미친 듯이 도망치게 되고 안읍을 거쳐 낙양에 도착하는 데까지는 성공한다.
그러나 당시 낙양은 황충이 황충이 아니다에 쓸려 초토화 된 상황. 굶어 죽기 직전에 장양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나게 되자 감사의 표시로 장양과 동맹을 맺었으며 이 틈에 거기장군까지 오른다.
그런데 여기서 동소를 통해 조조가 식량을 보내겠다고 하니 얼씨구나 하고 작위를 보내며 환대하나 조조는 바로 헌제와 함께 허창으로 천도를 하고 양봉은 그걸 막으려고 하다가 조조에게 박살나고 자신의 장수 서황은 뺏기고 본거지는 초토화돼서 어쩔 수 없이 한섬과 함께 원술군에 항복하며 후에 조조를 통해 공손찬, 한섬, 원술과 함께 조정의 지명수배 명단에 오르게 된다.
원술이 여포를 7로로 공격할 때 한섬과 함께 각각 하나의 길을 맡지만 진규가 전리품을 모두 한섬과 양봉에게 주겠다고 말하니 바로 배신을 하고 장훈을 격파한다. 후에 한섬과 함께 서주, 양주 일대를 노략질하다가 유비에게 죽는다.
삼국지연의에서는 대부분 정사의 기록과 일치한다.
댓글 : 8 개
- 맥쮸우
- 2015/05/06 AM 10:41
배경음악이 나올것만 같다
- 코드웨이너
- 2015/05/06 AM 10:43
여기 마이피 너무 맘에 드네요 ㅎ
- Navi감는아련
- 2015/05/06 AM 11:01
벌 잘기를거 같은 이름이야
- 제리 로이스터
- 2015/05/06 AM 11:03
마이피 멋짐 ㄷㄷ
- 헤지호그
- 2015/05/06 AM 11:09
나는 누구일까!
- cROmjKh
- 2015/05/06 AM 11:24
나는 누가 나올까!?
- 헠헠
- 2015/05/06 PM 01:08
뚜둥!?!
- 헠헠
- 2015/05/06 PM 01:08
또 이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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