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진짜 김여사 답이 없음...2015.07.26 AM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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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길을 건너려고 횡단보도에 서있었습니다.

골목에서 도로로 나오는 길에 횡단보도가 있는 그런 구조였죠...

마침 골목에 김여사 구아방이 대기하더군요...

그리고 바로 횡단보도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저런 골목길이 으례 그렇듯 차도 횡단보도앞 정지선이 골목길 뒤에 있잖습니까?... 그래서 차들이 딱 골목길 안막히게 멀찌감치 정지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건너려고 했죠... 근데 김여사가 차들이 정지해서 그런지 갑자기 우회전해서 튀어나와 횡단보도로 나오려고 하더군요... 순간 그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움찔 하면서 멈칫 했습니다. 김여사도 사람들이 나오는 것을 보고 급 브레이크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사람들이 멈칫 하는걸 보고 다시 유유히 악셀을 밟아 파란불인 횡단보도로를 싹 지나쳐 가더랍니다.... 사람들 그 모습 보면서 어이상실 하면서 욕하는데... 이상하게 요즘 밖에 나가면 일주일에 세네번은 그런 얼척없는 김여사님들을 만나는 기분입니다...
댓글 : 11 개
면허 취득 쉬워진 이후로 정말 헬ㅋㅋ
진짜 운전할때 욕하고보면 김여사... 상식이 없음...
괜히 김여사가 아니죠
요즘 보면 사람이건 차건 신호등 의미없는사람이 종종 보이져
그냥 운전면허 시험을 빡시게 만들면 됨..그리고 저런 사소한것에 벌점 강하게 메기고 면허취소후 재등록이나 시험 어렵게 만들면 저딴 짓거리 안할듯..
저도 언제 한번 얼척 없는 일을 당한적이 있죠.

벌서 한 5년도 전의 일이었던거 같은데 그 당시에 울산의 한 정비사업소에서 정비사로 일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고객 차량 수리후 시운전을 나갔엇는데 제가 주로 시운전 코스로 이용 하던곳은 울산남부산업도로로 왕복 8차선에 제한속도가 80km, 거기에 통행량이 엄청나게 많은 도로라 위험한 곳이었죠.

근데 제가 신호 대기를 위해 교차로에 서있었고 반대쪽에는 큰 주유소가 있었습니다.

근데 그 주유소에서 갑자기 4차선을 다이렉트로 가로질러서 차량 하나가 제가 서있는쪽 차로로 넘어오더군요.

문제는 반대편 차선은 신호가 바뀌어서 차선 4개에서 차량이 우르르 몰려오고 있던 상황.

그러다보니 그 쪽 차선에서는 차들이 그 개념없는 차량 때문에 스키드음을 내면서 급정거들을 하고 난리가 났었죠.

정말 사고가 안난게 용 할정도로.

그 반대편 차선을 자랑스레 가로 질러 와 제 옆에 세운 차량의 운전석에는 40대 초반 정도의 아줌마가 근엄한 표정으로 앉아서 정면만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반대편 차선 차량들이 그 아줌마보고 온갖 쌍욕을 시전해도 요지부동.

옆에서 보고 있던 저도 하도 아이가 없어서 그 아줌마 얼굴을 계속 쳐다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일을 직접 여러번 당하고 나니 김여사라는 단어가 일종의 편견에 가까운 단어임에도 저도 모르게 수긍하게 되더군요.

하여간 개나소나 딸수 있는 면허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보고 이론,안전 교육 시간도 대폭 늘려야 한다 생각합니다.
운전하다보면 저런 사람들이 정말 많다보니 이러면 안되는데 운전하는 여성에 대한 편견이 자꾸 생깁니다;
저는 지난번에 옆차선에서 비슷한 속도로 달리는 차가 제 차선으로
그냥 밀고 들어오길래 크락션 울렸더니 움찔하고 돌아가는데
보니까 김여사; 미러만 흘끗 보고 차선 변경했거나 아님 그냥 아무 생각없이 들어왔거나..
현행 면허 취득 제도 자체가 QT이어서 그렇습니다.
현행 면허 취득 제도 자체가 QT이어서 그렇습니다.
현행 면허 취득 제도 자체가 QT이어서 그렇습니다.
현행 면허 취득 제도 자체가 QT이어서 그렇습니다.


저런 쓰레기를 시험이 거르지를 못하고 있죠.
영상 찍어서 신고하세요.
몇번 벌금내면 그짓 안합니다.
야이 김여사야 운전 똑바로 안할려면 집에서 밥상이나 차려~~

김여사: 뭐 ㅅㅂㄹ아 나 이여사야
ㄷㄷ 조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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