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 MGS5 TPP 오셀롯의 브리핑1-22015.09.05 AM 12:17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게임하다 머리식힐 겸 조금씩 진행하는 번역입니다.
초반 진행 부분 입수 카세트 테입 음성 기록 번역입니다. 의역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셀롯의 브리핑 1-2

분단국이 된 키프러스(Cyprus, a Nation Divided)


스네이크 : 날 영국 군 병원에 입원시켰다고 했는데... 그런데 의사가 그리스억양을 구사하더군...

오셀롯 : 그들은 광범위하게 고용된 자들이야. 쉽게 쓰고 버릴 패들이지... 그러니 키프로스의 디켈리아가 고향인 그리스인 일 수도 있어

스네이크 : 터키는 어쩌고 있지? 남부는 반환되었나?

오셀롯 : 아직까지는... 키프로스 분쟁이 해소되기엔 여전히 갈 길이 너무 멀어...
이 나라는 74년도에 유엔의 중재하에 터키가 집권하는 북부 키프러스와 그리스가 통치하는 남부 키프러스로 분할되었지.
디켈리아가 있던 곳은... 그래... 두 그룹의 완충지대 일부에 앉아 있는 형국이지... 그래서 어슬렁거리는 외부인을 발견하기 쉬워... 널 숨길 장소로 그곳을 선택한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거든...

스네이크 : 그런데 어쩌다가 이리 된거지?

오셀롯 : 작년에 터키가 독단으로 북 키프로스 터키 공화국이 독립국가임을 선포했어. 그리스인과 터키인이 함께 살아가던 마을을 말이야.
그들이 싸우는 이유가 뭘거 같나? 외부인들 때문이야... 그리스, 터키, 영국, 미국... 그들은 모두 이 분쟁에 한축을 담당하고 있지..
조그마한 계기가 있다면 이들을 제어하기란 불가능할 거야.... 양측의 원한은 분쟁의 씨앗을 유추할 통찰력이 없어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지.
이미 다른나라가 평화회담을 유도하기엔 너무 늦었어... 분쟁은 장기화 될거야... 각 국가의 오만이 무정부 상태를 지속하고 있거든...
이 세상은 복수에 굶주렸어... 키프러스라고 다르지 않아...


기록 종료
댓글 : 0 개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