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겨울왕국2 후기...

  재밌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론 1만큼은 아니네요.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개인적으론 약간 무거운 내용이라고 평하고 싶은데 그래서 그런 듯 합니다.

 1은 동화적인 감성으로 접근했다면 2편은 동화라기 보단 모험활극 반지의 제왕에 더 가까운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다소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내용이 흘러가는데(개인적인 감상)... 이게 8살 아이들이 이해하기엔 다소 어렵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뭐 아닐 수도 있습니다.

 내용은 12세 아이들에 알맞게 짜여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1을 보고 자란 세대가 딱 2를 볼 나이에 맞춰서 만든 각본인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뮤지컬 같은 느낌에 적절한 유머와 매력적인 캐릭터 덕분에 강력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사족을 덧 붙이자면....

  다음 작에선 분명 엘사가 타락해 리치킹이 될겁니다....

[카르레시틴]

왠지 3가 나온다면 안나와 엘사의 갈등이 나오지 않을지..

[virus.lee]

노래가 신났음 이야기는 확실히 무겁 어른 나이먹음 얘기가나온거보면...

[virus.lee]

영상 보면서 든 생각은 cg팀 살아있는거지? 이 생각듬

[v해골기사v]

저도 초등1학년 아들이랑 봤는데 중간부터 집중을 잘 못하더군요
전작이 노래부터 스토리 진행이 굉장히 잘 짜여서 흘러갔다라면
이번작은 몸집은 커지고 화려해졌는데 재미가 좀 부실한 느낌이네요

[Grandia1]

올라프의 대사에 메세지가 많이 실리는것 같은데 어른+아이들 두개를 타겟으로 놓고 만든 느낌도 많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