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내 생각을 내세우기 어려운 시대2023.09.13 AM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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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 개
난 재미있는데 왜 재미없는지 설득 하는 사람들 이해하기 힘듭니다. 괜히 댓글에 난 재밌게봄 했더니 대댓글로 정신병자 취급도 당해본 기억이 있는데 세상 참 요지경인거 같아요.
공감...!!
하향평준화의 시대
루리웹 영화정보글만 봐도, 특정 영화에 대해 좋게 얘기하면, 해당 영화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한테 비추천 받잖아요. 무슨 큰 잘못을 하거나 실수를 범한 것도 아니고, 그저 영화에 대한 개인의 생각이 조금 다를 뿐인데,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비추천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하는 시대와 사회의 분위기를 이해하기 어렵네요.
재미와 완성도는 별개로 놓고 구별해야되는데 그게 안 되어서 그런가같기도 해요.
내가 재미있으면 잘 만든거고, 내가 재미없으면 못 만든거고 그런게 아니거든요.
내 취향이어도 완성도가 낮을 수 있고, 내 취향이 아니어도 완성도가 높을 수 있죠.
홍삼이 써서 내 입에 안 맞다고 한들 몸에 나쁜 음식이 아니잖아요? 영화도 마찬가지에요.
취향존중이 어려운 세상이 되고있죠
스타필드만 봐도 알 수 있죠.
정말로 누군가에게는 재밌을 수 있는데 재밌어 하면 안되다고 안된다고 조롱하는 분위기로 과열되어있죠. 안좋은 소리하면 무조건 베댓가고요.
무슨 얘기를 해도 설득이 안되고, 비난만 하는 사람이 많아서 포기하고 소수를 위해 글쓰는게 빠른 시대 입니다 ㅋㅋ
참 공감되는 글귀 네요. 그렇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는 수밖에
근데 이건 반대상황이 훨 심각하지 않나 재미없다 별로였다
한마디하면 여기와서 왜 그런소리부터해서 별별 욕이란 욕은 다먹음
커뮤니티란게 서로의 의견 나누면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가는거라 생각하는데
반대의견내면 무조건 어그로 취급에 찬양만 허용됨
역지사지죠... 제가 보기엔 둘다 심각합니다. 어느 한쪽이 심각한건 없다고 봐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란 말을 꼭 붙이게 되는 이유..라지요
배대슈 재밌다고 했다가 별소리를 다 들어봤어묘
잘만든 작품은 재미가 없어도 작품성으로 인정을 받는 분위기가 있죠. 아니면 아에 B급 감성인 오락 영화는 킬링타임으로 인정을 받고요. 취향이 달라도 가치가 있는 작품은 인정을 받습니다. 그걸 안해주는 사람들은 작품 문제가 아니라 걍 타인을 인정 못하는 그 사람의 성격 문제라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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