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닌텐도 유져들 얼굴에 설사를 쳐발랐던 사건.jpg2014.07.29 AM 03:35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두번째 스크린샷은 당시 닌게에 올라온 글 베스트리플

당시 도배 비난하는 리플들을 부리나케 싸지우면서 플벌레란 표현을 쓰는 리플은 그냥 냅둠

-------------------------------------


지금 스크린샷은 그나마 그 많던 글 중에서 약 30%가량이 지워지고 글 하나 빼곤 리플들이 전부 다 삭제된 상태

여튼.. 때는 2014년 4월9일 아침7시경 닌텐도 다이렉트 때였습니다.

갑자기 정보게시판에 엄청난기세로 다이렉트 발표 글을 단 한사람 '크라이브'가 올리기 시작했는데

글을 클릭 해 보면 내용은 한 줄도 없고 오직 스크린샷만 4~10장

닌텐도 다이렉트 실시간 방송을 계속해서 캡쳐하여 약 30분동안 글을 20~25개 가량 싸질러서

메인에서 보이는 콘솔 정보 게시판 목록에 오직 위유(대난투)만 보이게 됐고 사람들은 난리가 났죠

제대로 된 정보글이라면 하나로 모아서 제대로 정리해 올리던가... 그때그ㄸ ㅐ스크린샷만 찍어서

바로바로 정보글이랍시고 스크린샷만 싸갈기니 많은 사람들이 열받아 리플을 남겼고..


뒤늦게 나타난 닌정게 관리자 왈


'게시물 몇 개 이상 도배시 삭제라는 조항이 없어서 삭제 할 이유가 없습니다'


더 소름끼쳤던건 그 도배 꼬라지를 보고서도 닌정게 인간들 중 한 명이라도 정리해서 올리라고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없었다는 점. 한다는말이


"원래 위유는 정보글 적으니까 이럴때라도 많이 올라와야지 왜 그러냐"

"닌텐도 글 많이 올라오니까 배아프냐?"

"닌텐도 다이렉트땐 원래 이랬는데 왜 오늘따라 ㅈㄹ?"

"메타스코어 점수글로 도배하는 것 보다 이게 낫지않냐 왜 ㅈㄹ인지?"

였는데 참고로 같은 게임 메타스코어 점수로 실시간 도배질 하던 사건(언챠티드)은 게시물 전부 삭제되고

글 올리던 사람들 다 정지먹었습니다.



한명도 빠짐없이 별 같잖은 핑계 대면서 쉴드치더군요

결국 아침 9시정도까지 메인 콘솔 정보 게시판엔 대난투 글로 도배된 상태였습니다.

정말 닌게 유져들 스스로 얼굴에 설사를 쳐바른 최악의 사건 중 하나로 기억하네요.



요약

1. 2014년 4월 9일 닌텐도 다이렉트때 크라이브란 사람이 약 30분간 정보글 도배(20~30개)함

2. 메인화면의 콘솔정보 게시판에선 오직 닌텐도 다이렉트 글만 보이게 됨
그런데 정작 글 눌러보면 내용은 한 줄도 없고 닌텐도 다이렉트 생중계를 스크린샷 한 것만 있음

3. 사람들 난리나고 뒤늦게 닌정게 관리자 등장했지만
'게시물 몇 개 이상 도배시 삭제라는 조항이 없어서 삭제 할 이유가 없습니다'
라며 게시물 삭제는 커녕 정리해서 다시올리라는 권유도 하지않고 방치.

4. 이 와중에 닌게유져들은 크라이브 쉴드치면서 도배질 비난하는사람들을 까기시작함

5. 리플로 대첩터져서 수백개씩 달리니까 나중엔 글 몇개삭제하면서 리플도 싹 정리.


결론 : 똥칠


p.s : 유일하게 리플이 남아있는 당시 글 주소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nin/159/read?articleId=1359893&bbsId=G003&searchKey=userid&itemGroupId=35&searchName=%ED%81%AC%EB%9D%BC%EC%9D%B4%EB%B8%8C%E2%84%A2&itemId=&searchValue=wYO5OnDXd_Q0&platformId=&pageIndex=1
댓글 : 8 개
당시에 저도 참전했엇죠 ㅋㅋㅋㅋ
동일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부터 가끔씩 메인에 노출되는 게임 정보를
전부 닌텐도 것으로 도배하는 걸 종종 봐왔습니다. 하는 짓이 같잖아서 몇번 소금 좀 뿌렸었지요. ㅋ
역시나 여기에 대해선 할 말이 없는지 닌게유져분들은 나타나지도 않네요.
점수도배도 짜증나는 건 마찬가진데 이 건은 정도가 심했음. ㅎㅎ
아침에 일어나 루리웹을 들어갓는데 진짜 메인 한가득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밖에 없을때의 당혹스러움이란ㅋㅋㅋㅋ
헐 ㅡㅡ;;
크라이브님 라인업 글 정리 잘해서 이쁘게 올리시던데 저기엔 왜 똥을 싸셨지..
애정이 과하니 설사가 되네..
빠심+친목질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느끼게 해준 사건이죠.
좆목질 하루이틀도 아니고 저거 외에도 친목관련 여러사건 많아요 ㅋㅋ

팔은 안으로 굽는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