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만화] BlueLunacy의 애니 동시 방영관 [도쿄ESP]2014.07.18 PM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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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Lunacy의 애니리뷰 <여기는 도쿄!>


[도쿄ESP]


 


 


 제 필력이 그닥 좋지 않아서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했었으나 그것이 제대로 살아나는 기분이 없습니다. 이거 참, 죄송합니다. 하지만 실험에 가까운 것이었고 도전에 가까운 것이어서 많이 부족한 점도 있으니 앞으로 부족한 점, 미숙한 점이 있지만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본 리뷰는 작 중 두 주인공인 우루시바 린카와 아즈마 쿄타로의 대화형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R: 안녕하세요, 설명을 맡은 우루시바 린카입니다.


A: 해설위원 아즈마 쿄타로입니다.


C: 그리고 내가 바로 크로우 헤드다!!


R: ...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니 당황스럽게 하지 않는게 어때요. 아즈마씨?...


C: 난 아즈마가 아니다 크로우 헤드다!


R: 그렇다고 해두죠. 독자분들은 나중 화를 보고 이해해주세요~


C: 내가 정의의 사도 크로우 헤드다!!


R: '내가 이 인간하고 있으면 골치가 아프다니깐.'


C: 뭐라고 했나?


R: 아니예요.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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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아즈마씨, 어디서 본 사람들 같은데...


A: 응? 기억이 안 나는데... 어디서 봤나?


R: 분명히 봤는데... 그 뭐더라 '식○'에서 말이죠.


A: 미안, 나 그거 안봣어.


R: 그걸 안 보시다니... 뭔가 문제가 많은 거 같네요.


A: 뭐 그건 됏다고 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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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크리스마스라서 그런가 거리에 사람이 많네요.


A: 그러게.


R: 물론 저 사람들은 다 돌아가는거겠지만요...


A: 아마도 그렇겠지.


R: 아즈마씨, 우리... 이길 수 있을까요?


C: 저 사람들을 지키는게 정의의 사도가 할 일 아니겠어? 그리고 나는야, 정의의 사도 크로우니까!


R: 아즈마씨... 저 이 상황에서도 창피해요...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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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 물고기가 모든 일의 근원이지.


R: 제 인생도 물고기를 만난 순간부터 뒤집혔죠. 그 당시에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차라리 이렇게 된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A: 그런가? 하긴 린카도 정의의 사도니깐 말이지.


R: ... 그건 그만 하면 안되요? 그 까마귀 탈 정말이지... 하..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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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사실 어릴 적에는 저렇게 의사당을 공중에 띄워보는게 소원이었어.


R: 아즈마씨가 말하니깐 진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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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교수님...


R: 아즈마씨...


A: 아, 괜찮아. 우리는 정의의 사도니깐.


R: ... 이거 안쓰고 해도 되요? (까마귀 탈을 건넨다.)


A: 깜빡했네,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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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미나미...


R: 아즈마씨... 생각해보니 역시 아즈미씨랑 관련된 사람이 많네요.


A: 그렇더라도 나는 나아가야되.


R: 아니 그런 말이 아니라 설마 아즈마씨도 한패?!


A: 린카!


R: 농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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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역시 교수님. 인질을 잡다니 난공불락이 되어버렷어.


R: 놀라워할 때에요? 우리가 구해야되는거잖아요.


A: 그렇긴하지... 그야말로 난공불락일세.


R: 아즈마씨를 데리고 이길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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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파이로키네시스(발화능력자)인가.


R: 하지만 도구의 능력을 비는 것을 보면


A: 응, 그렇게 강하지는 않을거야. 하지만 저런 자들이 몇명이나 되는지 알 수가 없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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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방송국도 난리네요. 근데 그럼 우리가 말하고 있는 곳은 어디죠?...


A: 쉿, 그건 기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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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우리를 잡아간 곳을 말하는거죠?


A: 아마? 내가 국가 체제에 대해서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보니 별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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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저 사람은 철로에 있네요.


A: 위험하니 구해줘야될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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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필요없어 보이네요.


A: 내 눈에도 그렇게 보이는거 같아. 아마도 사이코키네시스의 일종으로 공기를 조절하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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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히익! 열차가 날아갈 정도라니... 싸우기가 두렵네


R: 그래도 아즈마씨는 정의의 사도니까 싸워야죠?


A: 정의의 사도는 내가 아니라 크로우 헤드가 아닐까... ;;


R: 흐음, 그렇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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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저런 사진을 보면 부끄럽네요.


A: 남몰래 찍은 사진은 사람의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하지.


R: 뭔가 부적절한 말인거 같긴한데.. 부끄럽네요.


A: 근데 저 사진에 있는 애, 누구지?


R: ...


A: 장난이야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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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헬기네요.


A: 우리가 타진 않았지. 아마도 무리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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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비하하려는건 아니지만 미나미는 일반인으론 이길 수 없을거야. 막을 사람은... 나밖에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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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저 옷이 초자연재해 대책 본부의 옷인가봐요.


A: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 그런데 상대를 잘못 골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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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어라 아즈마씨 오토바이를 터트려서 미나미를 공격한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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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하지만 우리는 텔레포터니까. 그런 공격은 맞추기가 힘들어.


R: 최악이군요. 이즈마씨가 같은 편이라 다행인거 같아요.


A: 하지만 나도 미나미한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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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포위했어요.


A: 저런 걸로 교수님의 힙노시스(최면술)을 깰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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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옷이 참 화려하네요... 아무리 초능력을 증폭하기 위해서라지만..


A: 크로우 헤드가 낫지?


R: 그게 그건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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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 도와주러 갈 수 없다는게 안타까울 뿐이에요. 지금 보고 있는 저라도 당장에 달려가고 싶은데.


A: 안돼, 여기는 칸막이 밖이니깐 들어갈 수가 없어.


R: 네, 칸막이요?


A: 아니야, 신경쓰지마... 그냥 해본 말이랄까. 지금 보고있는거랑은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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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초능력자들은 역시 위험대상인가봐요.


A: 정의를 위해서 움직이다보면 언젠가는 알아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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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아유무!


A: 살아있엇구나.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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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무라사키도 있네요. 페기는 어디있을까요.


A: 날아다닐 수 있으니 페기도 무사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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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역시 무라사키의 사이코메트리(물건이나 사람, 장소로부터 기억을 읽는 능력)네요. 적들의 주 목적을 알아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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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아유무의 미래예지군. 꼬마아이가 치일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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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역시 아유무네요. 살려냈는데 다들 어디를 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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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악당이로군. 정의의 이름으로 처단을 해야되는건데 나갈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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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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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역시 증폭된 초능력은 강한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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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앗! 그 괴도네요. 아직도 있었다니.


A: 누구더라?...


R: 아즈마씨 머리를 한번 검진 받는건 어때요.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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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어쨋건 공기의 벽 따위는 한방이군. 강렬한 일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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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악당의 최후는 뭔가 보잘 것 없는거 같아. 그래서 내가 정의의 사도를 택한거지!


R: 그런 이유에서였냐요...


A: 그런 눈으로 보지마, 농당이야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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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정말이지 별의 별 능력자가 다 있는거 같아요. 괴력의 능력자라니.


A: 응? 린카의 아버님도 괴력의 소유자 아니시던가?


R: 그건 그냥 아빠가 이상한거고요. 저희 아빠는 자력 능력자잖아요.


A: 그러셧던가?


R: 뭐 잘못 먹었어요, 아즈마씨?... 저는 지금 심각하게 걱정이 될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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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악당이 나타나면 당연히 정의의 영웅도 나타나야지!


R: 제 말 무시하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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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그건 그렇고 부끄러워질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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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그 이름은 우루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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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누구더라?


R: 아즈마씨! 왜 자꾸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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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얼굴도 봤으니 아시겠죠?


A: 누구더라?


R: 저거든요?!


A: 미안미안.


R: 아즈마씨, 저 정말로 심각하게 걱정이 될라고 해요.


A: 아니아니 그냥 농담이라니까. 이런 자리니까 뭐라도 해야되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야.


 


 


 


R: 그나저나 말주변이 없어서 설명하기가 힘든거 같아요.


A: 그냥 막 떠들기만 한거 같지?


R: 아즈마씨는 해설자로 온거잖아요 해설 좀 해주세요.


A: 하지만... 설명할게 없는걸.


R: 하긴 그렇네요. 처음부터 이렇게 나오니 차분히 설명할 틈이 없네요. 하지만 다음 화부터는 저희의 만남부터 나올테니 단단히 준비해주세요..


A: 좋아. 기억을 되살려봐야겠어.


R: 이번처럼 누군지 자꾸 묻는 일이 없길바랄게요.


 


A,R: 그럼 다음화부턴 제대로 해볼까요!


 


 


 


---


 필자가 말주변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될까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거기에 항상 하던 방식은 지루할법도 해서 생각하던 중에 라디오 꽁트같은 게 생각났습니다. 그러나 정작 해보니 상당히 힘들군요. 종전의 방식에 비해서 2배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글쓰는데만 해도 시간이 하도 많이 걸리네요. 아즈마와 린카의 말투를 생각하고 호칭등을 정리하고 있다보니 더 힘들어졌습니다. 계속 이 방식을 해야되는건지 의문이 들정도로 말이죠. 솔직히 재미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겟고 내용이 제대로 전달이 되었는지도 모르겠고. 정말로 그냥 잡소리만 한거 같군요. 일단은 보시는 분들의 평을 받아야 될 듯 싶습니다.


 


 그럼 전 다음 화에 뵙겠습니다.


 


P.S. 사실 이번화는 애니화된 것에서 최후반의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입니다. 앞으로 이렇게 될 것이라는 것이죠. 다음화는 시간을 거슬러올라가서 린카와 아즈마의 만남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거기에 리뷰 컨셉을 일이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 린카와 아즈마의 상태를 맞춰놔서 이번화에서 언급한 이야기들이 이해가 안되시더라도 앞으로 거슬러 올라올 이야기들의 파편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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