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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예전에 속초 놀러갔을 때 기억2014.06.18 AM 10:36
대포항에 갔었는데
온김에 회나 먹자 하고 그냥 아무데나 감
아저씨가 슥슥 담더니 "여기 오징어도 많이 서비스 드릴께~" 하면서 망에 막 담음
그래서 우리 가족은 오 싸네 하고 구입하기로 결정.
"올라가 계시면 위로 가져다 드릴게~" 라고 하길래 올라가려는데
아부지가 "먼저 올라가. 내가 가져갈게" 하고 아저씨 따라 들어감
좀 있다가 아부지가 들고 올라오셨는데
담기엔 그렇게 담고 슬쩍 떼먹을 생각이었는지
"아 이렇게 따라 들어오시면 오징어 서비스 못 드리는데..." 하면서 밍기적 밍기적
결국에는 망에 담았던거 다 썰어줬다는군요.
요새는 어떤지 모름
댓글 : 5 개
- 까칠한룸씨
- 2014/06/18 AM 10:43
주문진쪽도 그런 가게 많던데요? ㅋㅋ
- 매지컬트로피카나
- 2014/06/18 AM 10:52
특히 주말에가면 호구되기 십상...
- 傲慢[오만]의 墮天使
- 2014/06/18 AM 10:55
대포항이 하도 사기친다는 말이 있어서
곳곳에 저울로 달 수 있게 준비 해놓았더군요.
하지만 이미 악명으로 퍼져 있어서 한동안은 장사 안될듯요...
곳곳에 저울로 달 수 있게 준비 해놓았더군요.
하지만 이미 악명으로 퍼져 있어서 한동안은 장사 안될듯요...
- 오잉22
- 2014/06/18 AM 11:18
당했던 1인. 자~~ 이만큼이나 싸게 드릴게 : 허억 정말 이걸다??? -> 나온후 뭐냐 이건
- Zero_G
- 2014/06/18 AM 11:22
진짜 양 속이는 색히들 개같음
이젠 따라 들어가야하나봐요
이젠 따라 들어가야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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