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언어는 참 불완전한것 같습니다.2014.11.24 AM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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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로 넘어오면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전달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카톡, SNS 등등으로 말이죠

그런데 이 언어라고 하는것은 인간이 만든데다가 굉장히 불안정해서
지금까지 수많은 수정과 보완으로 지금까지 교정되어왔습니다.

그래서 다른사람과 글로 대화할때에도 서로 받아들이는 의미가달라서
친구와 연인간에 싸움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내가 생각한 그 단어의 뜻과 상대방의 생각한 단어나 문장의 뜻이 조금 달랐던거죠
누가 틀리고 맞고 한건 없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세대로 오면서 손짓,제스쳐, 목소리, 표정, 눈빛을 제외한
오직 글로만 대화하는 곳에서 싸움이 안날 수가 없습니다.

단적으로 온라인에서 싸움이 많이나는것도 그 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일 오류가 많은 '글' 로만" "소통" 잘 될리가 없죠 ㅋㅋ

왜냐하면 각자 생각하는 그 문장의 뜻이 다르기 때문이죠
이렇게 인간의 언어라고 하는건 의사소통 방식중에서도 가장 상대방과 싱크로율이 낮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친구와 애인은 "글" 보다는 "목소리" 혹은 "대면" 방식으로 의사소통하는것이 좀 더 고급적인 의사소통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친구나 애인 혹은 누군가와 SNS혹은 카톡으로 싸움이 났다면

진솔한 대화로 풀어나가세요 "인간의 언어" 만으로는 "대면" 방식보다 의사소통에 한계가있습니다
댓글 : 6 개
언어는 사회적 규약이라는 의미가 크죠. 그 사회적 규약이라는게 예전에는 신문이나 책이라는 인쇄물을 통해 일방적으로 배포하는게 가능했지만. 지금 시대는 개인이 마구 만들어 퍼뜨리는 상황이니. 언어의 사회적 규약이라는 부분이 많이 혼란이 오는 시기가 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표정이 없는 대화의 문제점을 절실하게 겪어봐서 이젠 글은 아예 잘 안씁니다. 서로가 오해하기 너무 쉽더라구요.
오히려 싸움이 안난다는게 소통의 부재일수도 있습니다. 그냥 각자 눈치만 보면서 서로 좋은말들로 넘어가는거죠.
비언어적표현의 중요성이죠.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262461


기사 링크 하나 걸고 갑니다~
공감합니다~ 여자친구 있을 때 만나서 대화하면 별로 싸울 일 없었는데 메신저로는 꽤 싸움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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