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솔로 대첩 다녀왔습니다.2014.12.15 PM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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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야 알아 들으실것같아서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 (이하 새미프) 합정역 100:100 메세나 폴리스 갔다왔습니다.
남고공대군대IT기업 나와서 여자를 만날 기회가 없어서
이런 기회있으면 좋을까봐 참가했습니다.



일단 음식은 미리해놓은곳은 별로였고, 새로 주는곳은 좋았습니다.
이걸 원하시는게 아닐테니 바로 여자얘기를 해보면



30~40분 얘기할수 있는지라 깊은 면을 못보고 서로 조건만을 보고말았습니다.
전형적인 눈으로 스캔할 수 있는 외모, 직업등을 듣고 서로 얘기했습니다.
여성분들 스펙은 대단합니다. 공무원, 교사 등등..

마음에 드는 여성분이없어서 그냥 번호 교환없이 끝났습니다.




자신의 이상형을 자신의 연락처와 적어서 포스트잇으로 붙이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가관인게...
써져있던걸 대충 생각해서 적어보면

"키크고 잘생긴남자"

"키크고 듬직한남자"

"키큰남자"

"1.키큰남자 2.자상한남자 3.나한테 잘해주는남자 4.패션감각이 좋은남자" (한10개정도 있었음.)

"키크고 귀여운남자"

"키크고 옷잘입는남자"




와 진짜 키작으면 죽어야겠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팅, 소개팅, 선자리 는 조건을 볼 수 밖에없다지만 너무 슬프네요

외롭다지만 소개팅이나 이런 미팅 자리도 갈증을 해소시켜주지는 못하는것같아요


언제쯤 자연스러운 연애를 할 수 있을까요
댓글 : 23 개
그놈의 키..... 얼굴은 수술로 바꿀수 있지만 키는 못바꾸니 -_-
  • Mr X
  • 2014/12/15 PM 04:54
바꿀 수 있습니다.

다만 뼈를 자르고 다시 붙이고 고통을 감내해야 합니다.(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진짜로)
수술이 있긴 한데 별로 효율적이지 못함....
키만 큰데 쓸모없네요
최고죠 ㅋㅋ
  • Mr X
  • 2014/12/15 PM 04:55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mrxmankr&num=5850

ㅋㅋㅋㅋㅋㅋㅋㅋ
애인을 악세사리 쯤으로 생각하는 애들은 뭐 ㅎㅎ

남자나 여자나 답없는 새끼들이죠
ㅋㅋ 그냥 미팅이라 어쩔수없어요~ 겉모습 밖에 못보는 시간이었으니깐요
애초에 그런 곳을 간다는 것 자체가...
이성못만날 어쩔수없는 이유가 있었을수도있죠
근데 뭐;
그런 단기간에 승부보는 장소에서야
여성들이 남성의 키를 보고
남성들이 여성의 얼굴을 보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소통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인데
그쳐 슬퍼요 뭔가
소개로 만나는것 자체가 스펙만 보겠다는건데 남자는 여자얼굴 또는 몸매보고
여자도 키 또는 얼굴보는거죠 뭐.
같은행사나가셨던 여자분들중에도 못생기면 죽어야겠닼ㅋ이러고있는사람많을걸요?ㅋ
그렇네여 퓨우푸
거기 남녀 가격 다른것 부터 극혐이었음...
키크고,

키크고,,

키크고 ,,, 더러븐 세상 ㅠㅡㅠ
키큰게 기본이구나
  • 7tv9
  • 2014/12/15 PM 05:10
흠... 키크고 잘생긴 남자 또는 스펙 좋은 사람들이 이 추운날에 돈 몇만원 내면서 솔로대첩 나가서 짝찾으러 돌아다닐지는 모르겠지만.....
뭐 어차피 남자들도
이쁘고 귀여운 여자, 이쁘고 가슴 큰 여자, 이쁘고 착한 여자 뭐 이런식이라

대신 남자들은 다른 어떠한 매력 포인트에 의한 타협이 쉽게 잘 되는데 비해 여자들은 그마저도 스펙으로 타협한다는 느낌이랄까
남자는 이쁘면 되고 여자는 키크면 되고 도찐 개찐
지들은 가슴 큰가?
키작은 남자도 가슴 큰 여자 바랄 수 있잖아요
  • kaill
  • 2014/12/15 PM 05:47
그곳에 가는 자체가.. 남자도 여자도 참... 우리나라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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