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퇴근길 서부간선도로 많이 막히나요?2016.03.21 PM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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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서울에서 안양갈일이있는데

지하철 환승이 너무많아서 차를 몰까하는데

서부간선도로 퇴근길 많이 막히나요?

차가 1시간, 대중교통이 1시간반걸리는데

1시간반 정도 걸리면 그냥 차 탈까하는데

서울증산역부터 안양1번가 까지 많이 막힐까요?
댓글 : 17 개
네 지옥입니다
러시아워땐.. 많이 막힌다고 보셔야합니당..
거긴 지옥입니다
오죽하면 차라리 시흥대로로 쭉타고 내려가는게 더나을정도 .. 신호등 걸리는것만 감수하면뭐 ..
증산역부터 성산대교 서부간선도로 여긴 평소에도 막히는 곳이라서
대중교통이 나으실듯;
거기는 안밀리는 시간이 새벽2~4시뿐이라고 할정도로 그냥 차가 많아요
아주 큰 주차장입니다.
퇴근길 서울에 안밀리는곳은 없심더
하루 종일 막히는 곳인데
제 출퇴근길이 서부간선인데

차안막히면 20분 거리인데 그냥 1시간짜리 지하철타고 다닙니다...
서부간선은 그냥 지옥입니다.!!!!
  • Groot
  • 2016/03/21 PM 02:56
서울은 어디든...출퇴근 시간대는..
강변, 올림픽대로 비교하면 제일 쩔게 막히는 도로가 서부간선도로죠ㅎㅎ
구로 롯데마트 안막히면 10분을 가는 곳을 저번에 1시간 30분 걸리는거 몇번 당하고
그냥 버스타고 갑니다ㅠㅠㅋㅋ
그냥 대중교통 이용하세요...그곳은 평일, 주말, 휴일 안막히는 꼴을 본 적이 거의 없네요
첫번째로, 증산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가 지옥입니다. 버스는 길가로 붙었다 1차선 붙었다 난리가 나고, 은평구 동남쪽이 택시 회사/충전소 모여있는곳이라 택시지옥이죠. 강남역보다 더한 하드코어로드입니다. 지긋지긋하게 한강의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일산쪽에서 합류하는 차들이 백미러 안보고 그냥 밉니다. 한강의 야경이 소름 돋는정도가 되어 운이 좋게 한강을 건넜다고 칩시다. 그곳이 바로 목동입니다. 빠지는 차들도 많지만 들어오는 차들도 많은데 한대 가고 한대 들어오고가 아니고 실선에서 갑툭튀 or 한꺼번에 서너대가 무조건 밉니다. 그래서 멈추기 시작하는게 아침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계속 그모양이죠. 이게 끝이 아닙니다. 여기서 콜로세움 나오는 철산까지는 걸어가는 속도에다가 철산 이후는 가볍게 뛰는정도 속도 나오는데 여기서 칼질 + 미친차들이 많이있습니다. 이다음이 안양 가는길인데 루트가 좀 나뉘지만 차선과 신호와 노면이 개판입니다. 멀찍이 앞에가던 화물차 뒷바퀴 터지면서 오줌지린게 6년동안 세번정도 됩니다. 참고로 휴게소도 없기 때문에 디펜드 성인용 필수입니다.
많은 분들이 말하셨지만, 거긴 지옥 입니다.
글이 많이 밀려났겠지만..
증산이라면 DMC에서 공철로 갈아타시고 서울역에서 급행을 타시는게 제일 빠릅니다
서울역발 급행 시간만 잘 맞춰가면 엄청빨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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