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타지생활 외롭네요2016.05.15 PM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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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만 28년 살다가 2주전에 분당에 이직해서 내려왔습니다.

대기업이긴한데 별게 없어서 실망하던차 전직장 임금 동결났다는걸 듣고 ㅋㅋ 잘옮겼다 싶네요

혼자 집에있으니 꼭 내가 살아왔던게 꿈같이 아련하게 느껴지네요 잡생각도 많아지고

타지생활 외로움 어떻게들 극복하셨나요 ㅠ?
댓글 : 15 개
음.. 게임? 운동?
....서울서 분당이 멀긴 하죠.......
저도 타지 생활 좀 됐는데 =_=; 스스로 뭔가 할 거리를 만들지 않으면 너무 힘들어요. 그게 게임이든 운동이든간에 뭔갈 하셔야함...
같이 마음맞는 친구들을 열심히 찾았죠ㅜㅜ
-,.-;; 분당이요......? 음흠.....바로 옆이 강남구 송파구 인데...
처음에는 운동하다가 친구사귀고 나서는 밥먹거나 술마시거나 종종하면서 버텼네요.
요리를 천천히 하면서 즐기는 것도 방법같습니다. 게임도 방법이고요.
서울이나 분당이나;;;
분당.....저 지금 수원에 내려와서 혼자 산지 4개월차인데.... 너무 외롭네요...
전 서울 올라온지 3주인데 친동생이랑 친구 덕에 아직까진 안외롭네요
분당을 타지라고 하진 않지 않나요...? ㄷㄷ;

분당선 타면 서울 금방인데...
그래도 대도시라면 즐길거리가 있으니 아무래도 다양한 방법이 있지않을까 싶네요. 동호회도 좋고 취미활동을 위한 학원같은것도 있구요.
저는 당진에 있는데 여기는 진짜 시골이라 할게없어요 ㄷㄷ 옆에 천안을 가야 그나마 즐길거리가 많음
전 충북에서 서울로.. 분당 거리정도만 되도 좋겠네요 ㅠ..
여자친구랑 놀면 되지 않음???

다들 주말이면 여자친구랑 놀러 나가서 바쁜거 아닌가여?
서울에서 분당이면 매일 들락날락하는 사람도 넘쳐나는데 너무 과장하시는거 아닌지. 걍 서울 놀러가시면 되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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