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잘생겼다는 소리는 역시 짜릿하네요2016.10.03 AM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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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여자랑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친구 여자친구 녀석이 술에 만땅 취하더니

 

"잘생긴 ㅇㅇ씨"

"잘생겼어 잘생겼어"

"고등학교때 중학생이 '오빠 번호주세요!' 그랬던적없어요?"

 

이런식으로 폭풍 칭찬 세례를 받았더니 오랜만에 정말 짜릿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고

 

제 고등학교때 흑역사를 들어보니 거의 레바수준이더만요

 

 

"으아 쎾쓰하고싶다"

"(봉춤추면서) 호오오우! 쎾쓰!!"


 

그러면서 많이 차분해졌다는 소리를 들으니 이제 좀 사람이 변해가는거같습니다.

 

후.. 점잖아 져야지

 

암튼 정우성씨 말대로 잘생겻다는 소리는 항상 짜릿한거같습니다

 

오랜만에 여자한테 들으니 더 짜릿하네요 ㅠㅠ

댓글 : 14 개
나도 뒤지기 전에 어디선가 한 번은 들어보고 죽겠지..?
그냥 무덤덤 한게 제가 스스로를 잘생겼다ㅠ생각한 적이 없는데
주변에서 잘 생겨싸ㅠ어쨌디 해도 그냥 립서비스구나 생각하고 마네요.
립서비스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습니까 ㅋㅋㅋ 놀리는것만 아니면됏져
술 들어가면 죄다 미남미녀로 보이니까 사고치지 않게 단둘이 술 마시지 말란 격언도 있죠...

티티티!!
버스나 전철에서 여자가 달라붙은 적 많다면 잘생긴 거 맞음
여자애가 모텔비 대준적이 많다면 잘생긴 거 맞음
앵간한 여자애들은 나에게 개친절하다 싶으면 잘생긴 거 맞음
해당 안되면 그냥 보통얼굴임
비어글라스네요 ㅎㅎ
  • JP89
  • 2016/10/03 AM 06:48
좋은 꿈을 꾸셨군요
근데 남친 있는 자리에서 그런얘길 했나요... 괜찮은건가?
너무 자주들어서 그러려니하네요
일단 선 사진제시좀요 ㅎㅎ
그래서 인증좀
나도 울엄마가 나보고 잘생겼다했다구!!! 울엄마만... ㅜㅜ
너도 내 자신을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여자분이 너 좀 잘생긴것같다고 하면 기분이 묘해지더군요...
아침에 꿈이야기 적는거 아니랬어요 12시 넘어야 된다고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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