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뻘글죄송] 건강자랑2016.12.17 PM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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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아버지 께서 건강하게 낳아주셔서 그런지

 

잔병치레가 없고 설사 병에 걸리더라도 금방 낫는 체질입니다.

 

 

몇가지 굉장히 건강한것이있는데

술먹고 다음날 눈이 너무 아파서 안과에 갔습니다.

개발자 출신이라 눈걱정도 됐구요

그랬더니 의사선생님이

 

"그냥.. 술드시고 일시적으로 그런거같네요 안약처방해드릴게요"

"ㅠㅠ 최근에 잘안보이는데 시력검사도 해주시면안돼요?"

"넹 ㅇㅇ 약좀 잘넣으시고 다음에 해드릴게요"

 

3일후

 

"시력검사 하겠습니다."

...

"양쪽 다 1.5 나왔는데 어디가 안보이신다는건지 ^^;;"

"음.. 그냥 느낌상그랬나봐요"

"눈 너무 좋으십니다.... 걱정안하셔도돼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컴퓨터는 잡고살았고 일도 계속 모니터 보는일인데

눈안나빠지는게 특이하네요

 

 

전에는 스케일링을 하러갔는데

 

의사쌤이

"치아 배열 너무좋으세요 잇몸도 튼튼하시고 교정했어요?"

"아뇨..."

"...... 이정도면 돈주고도 못하는 치아배열이네요.."

 

근데 사실 저는 치약 칫솔을 둘다 쓰는 양치는 아침에만 합니다...


저녁에는 그냥 치약없이 칫솔질하고 입헹구고말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잇몸이 튼튼하다닠ㅋㅋ

 

건강 타고났나봅디다

 

건강 자랑좀 햇슴미다 ~_~

 

엄빠고마워요

댓글 : 7 개
눈이랑 치아는 진짜 타고나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관리를 해주더라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건강한사람이 갑자기 훅갈수도 있죠... 방심하지 마세요, 제주변도 평소에 건강했는데 갑자기 쓰러져서 ㅠㅠ
ㅇ_ㅇ 사실 촉이 좋은거같아요

감기걸릴거같으면 그냥 씻고 잡니다 ㅋㅋㅋ

눈도 아프면 바로 쉬고
눈이랑 치아 부럽 ㅠ
맞아요 눈이랑 치아는 타고나는게 큰것같긴합니다
저도 몇년간 의료비 0원
내년 초 연말 정산에서도 의료비는 또 0원일 거 같습니다.
부럽네요 전 한쪽눈이 장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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